아마존도 반한 아모레퍼시픽의 K-뷰티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 AMORE STORIES
#태평양에서 아모레까지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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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반한 아모레퍼시픽의 K-뷰티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태평양에서 아모레까지 #5 [글로벌 비즈니스 편]

태평양에서 아모레까지, 최초이자 최고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온 아모레퍼시픽. 1964년 ‘오스카’ 화장품을 실은 항공 화물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도착했습니다. 그 시작이 한국 화장품 역사상 ‘첫 수출’이며, K-뷰티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쿠션 파운데이션, 한방 부스팅 세럼, 슬리핑 마스크와 같이 혁신적인 제품들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글로벌 뷰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왔습니다. 시대를 앞선 감각으로 국경을 넘어, 세계 속에서 글로벌 뷰티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아마존팀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헤리티지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Part 1.
1964년부터 글로벌 뷰티 문화를 선도하는 중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K-뷰티의 시작을 연 아모레퍼시픽. 다섯 번째 에피소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세계 각국에 K-뷰티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아마존팀 3인방의 이야기다. 일본을 담당하고 있는 김인호 님, 유럽 지역의 노희영 님, 북미를 맡고 있는 서동주 님이 그 주인공.

 

 

 

 

“태평양 시절부터 국경을 넘고 있죠!”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오스카 화장품의 에티오피아 수출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 범위를 넓히며 뉴욕 지사도 설립했다. 1970년대는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각 회사에 일정량의 수입을 배분하는 ‘수입 쿼터제’가 시행되던 시기로, 미국 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수출 실적을 쌓기 위해 낚싯밥, 가죽 제품, 통기타 등 틈새 품목까지 직접 수출한 일화도 흥미롭다. 후에 미국 원료 거래처에서 펄 에센스를 구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이 펄 에센스는 네일 래커(Nail lacquer)로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미국, 동남아에 이어 일본까지 상당한 수출량을 기록하며 ‘진줏빛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왼쪽)프랑스 공장 샤르트르/ (오른쪽)LA지사 사옥옥상

 

 

이어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과 프랑스에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섰다. 현재는 아마존과 이커머스를 통해 미주,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세계 진출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뷰티 문화를 함께 수출한다는 점이 특징. 특히 아마존팀 유럽 담당 노희영 님은 ‘스킨 루틴’을, 북미 담당 서동주 님은 ‘쿠션 파운데이션’을 대표적인 문화 요소로 꼽았다. 유럽의 경우 여러 단계의 스킨 케어 루틴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K-뷰티 문화를 통해 본 한국인의 좋은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킨케어 루틴을 따라 하는 추세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수출과 함께 ‘스킨 루틴’ 문화도 전하고 있다.
또한 쿠션 파운데이션은 북미에서 과거만 해도 생소한 제품이었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콤팩트 형태의 용기에 담겨 있고, 이를 퍼프로 두드려 바르는 방식 자체가 신선했던 것. 그러나 현재는 북미에서도 쿠션 카테고리가 자리를 잡으며, 새로운 뷰티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Part 2.
현재를 책임지는 아마존 히트 아이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지만, 특히 국가별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효자템’들이 있다. 아마존 플랫폼은 ‘찐 리뷰’로 입소문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북미에서는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이 대표적이다. 초예민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 후 피부가 안정되었다며 주차별로 피부 변화 사진을 기록해 올리는 등 디테일한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365 크림’도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올해 초 세포라(Sephora)에 론칭되기도 했다.

유럽 시장에서 흥미로운 점은, 미국에서 인기를 끈 제품들이 유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에스트라’와 ‘일리윤’은 수출 이전부터 출시 관련 고객 문의가 많았으며, 덕분에 론칭 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사실 유럽은 ‘더마 화장품의 본고장’이라는 인식이 강한 시장이다. 그런 유럽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일리윤은 스페인에서, 에스트라는 영국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라네즈의 ‘슬리핑 마스크’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랭크

 

 

한편 일본의 아마존에서는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존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최근 일본 아마존 베스트 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Part 3.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는 ‘돌파하는 도전 정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팀 구성원들은 ‘태평양에서 아모레까지’ 이어진 헤리티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아마존 유럽 담당 노희영 님이 생각하는 헤리티지는 ‘돌파’다. 세계 진출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각국의 장벽을 돌파해온 저력 때문이다. 단기간 반짝 뜨고, 반짝 사라지는 브랜드가 아닌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가 돌파하는 힘을 통한 진심은 아닐까.
아마존 일본 담당 김인호 님은 ‘마음’을 꼽았다. 고객을 생각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마음에서 모든 여정이 시작되었으며, 그 마음이 담긴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아름다움과 동시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마음이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왔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 북미 담당 서동주 님은 ‘도전’이라고 정의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언제나 새로운 시장에,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해서 도전해 왔고, 바로 이러한 과정들이 한층 더 성장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아무도 진출하지 않았던 글로벌 시장에 가장 먼저 발을 내디딘 도전 정신 충만한 아모레퍼시픽. 이제는 이커머스를 통해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하며, K-뷰티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고객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돌파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뷰티 바이브를 전해줄 아모레퍼시픽의 행보가 기대된다.

 

 

 

'태평양에서 아모레까지'에서는 태평양화학에서부터 80년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현재, 나아가 미래를 그려봅니다. 이 순간에도 아름다움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헤리티지를 확인해보세요.

콘텐츠 제작 가야미디어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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