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
파리지엔 갤러리스트 알민 레쉬 Portrait of Almine Rech
Courtesy of Almine Rech - Photo: Jouk Oosterhof
Q.
당신은 국제적인 지명도를 가진 갤러리의 창립자이자 운영자이기도 해요. 갤러리스트로서 당신은 어떤 일을 하나요? 미술 시장에서 갤러리스트의 역할이란 어떤 것으로 생각하나요?
Q.
‘알민 레쉬’라는 자신의 이름이 붙은 갤러리를 보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 갤러리 알민 레쉬가 어떤 갤러리로 알려지길 바라세요?
Almine Rech Paris, Matignon, 2022
Courtesy of Almine Rech
Q.
오늘날 갤러리스트라는 직업과 박물관의 큐레이터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lmine Rech Paris, Turenne, 2021
Courtesy of Almine Rech - Photo: Rebecca Fanuele
Q.
유럽의 많은 갤러리스트들 중에는 가족 사업으로 갤러리를 이어받은 경우가 많아요. 당신은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드문 사례입니다. 어떻게 갤러리스트라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Portrait of Almine Rech
Courtesy of Almine Rech - Photo: Léa Crespi
Q.
예술적인 가치를 알아보고 젊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한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감식안은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훈련으로 가능할까요?
Q.
아티스트들은 다가가기 힘든 사람들로 유명해요. 성격이나 카리스마가 범상치 않은 사람들도 많고요. 당신은 처음으로 전시를 진행했던 제임스 터렐과 여전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아티스트들을 대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Q.
성공적이며 훌륭한 커리어를 가진 갤러리스트가 되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Q.
30년이 넘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를 꼽으시겠어요?
James Turrell, Prado, Red, 1968 - Light Projection piece / ©James Turrell
Courtesy of the Artist and Almine Rech - Photo: Rebecca Fanuele
Kim Tschang-Yeul, Waterdrops, 2002 -
Oil and acrylic on canvas - 80 x 80 cm, 31 1/2 x 31 1/2 in / © Kim Tschang-Yeul
Courtesy of the Estate and Almine Rech - Photo: Kitmin Lee
Ha Chong-Hyun, Conjunction 21-58, 2021 -
Oil on hemp cloth - 91 x 73 cm, 36 x 28 1/2 in / © Ha Chong Hyun
Courtesy of the Artist and Almine Rech - Photo: Melissa Castro Duarte
Minjung Kim, The Street, 2022 -
Mixed media on mulberry Hanji paper - 91 x 140 cm, 36 x 55 1/2 in / © Minjung Kim
Courtesy of the Artist and Almine Rech- Photo: Hyun Jun Lee
Q.
얼마 전 알민 레쉬에서도 참가했던 첫 번째 프리즈 서울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프리즈 서울을 어떻게 바라보나요? 서울이 현대 미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요?
Courtesy of Almine Rech – Photo:Lea Crespi
<FRIEZE SEOUL INSTALLATION VIEW 2022>
Q.
알민 레쉬 갤러리는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예정인가요?
Q.
갤러리스트나 아티스트나 모두 자기만의 아름다움의 정의를 갖고 있거나 그걸 찾아 나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와 발맞춰 업데이트되는 애티튜드일 수도 있고, 유일무이한 고유성을 탐색하는 여정 일 수도 있고, 외부적인 미와 내부적인 미가 일치할 때가 비로소 궁극의 아름다움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매우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대표님만의 정의를 듣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갤러리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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