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크루 2기 #19(Activity)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이번 회차에서는 트레일 러닝 커뮤니티 '런센스'를 만나봅니다.
런센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런센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트레일 러닝 커뮤니티입니다. 서울 근교의 산을 중심으로 매주 함께 달리고 있으며, 현재는 20대 러너를 중심으로 약 100여 명의 트레일 러너들이 활동 중입니다.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트레일을 달리는 그 순간 흙길을 밟는 감촉, 바람, 숲의 향기, 조금씩 바뀌는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트레일 러닝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천히 달리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국내외 트레일 러닝 대회에 함께 출전하기도 하고, 입상하는 멤버들도 많습니다. 런센스는 ‘러닝 크루’라기보다는 ‘러닝 커뮤니티’에 더 가깝습니다.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함께하고 싶은 멤버들을 모아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프로젝트가 ‘백야드 울트라 트레일’, ‘무등산 러닝’, ‘요가런’ 같은 것들이고, 최근에는 내년 4월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열리는 250km 사막 울트라 마라톤 ‘Marathon des Sables’ 출전을 준비 중입니다. 런센스의 도전은 서울의 산을 넘어, 아프리카의 사막으로 이어집니다.
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을 꽤 오래 전부터 기억하고 있어요. 특히 멤버 중 한 명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그때부터 ‘지구의 문제를 개인의 실천으로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 중에서도 플라스틱 절감은 가장 실질적이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라서,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할지 꾸준히 고민해왔습니다.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다시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간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혼자서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기엔 동기부여가 부족할 때도 많고, 현실적인 제약도 많죠. 그런 점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판타스틱 크루 활동은 저희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크루 멤버들과 함께 한다면, 더 즐겁고 의미 있게 실천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고, 환경을 진심으로 고민하는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한다는 것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단순한 ‘캠페인 참여자’가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를 ‘실천하는 구성원’으로서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사실 저희가 활동하는 자연은 플라스틱과는 거리가 먼 공간이어야 해요. 그런데 러닝이 끝난 뒤 급하게 수분을 보충해야 하다 보니, 일회용 음료병이나 종이컵, 간편 포장 식품 같은 것들을 자주 사용하게 돼요. 러닝 활동의 특성상 ‘가볍고 빠른 소비’가 당연해지기 쉬운데, 그런 만큼 무의식적으로 플라스틱을 소비하게 되는 상황이 많다는 걸 인식하고 있습니다.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시도해온 것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한 번 사용 후 버려지는 종이컵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각자의 이름을 적은 컵을 들고 다니며 ‘내 컵은 내가 책임진다’는 약속을 했어요. 이런 작은 약속들이 습관이 되고, 지속적인 실천이 된다면 우리도 모르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겠더라고요.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판타스틱 크루 2기 활동을 참여했기에 저희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백야드 울트라 트레일 이벤트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리유저블 컵을 사용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플로깅으로 마무리하며 우리가 소비한 것만큼 자연에 보답하려 했죠.
또, ‘커피런’이라는 활동을 통해 달리기 후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마시는 새로운 루틴도 만들어봤어요. ‘혼자 하는 실천’보다 ‘함께하는 실천’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고, 더 넓은 파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천의 무게감이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다가온 시간들이었어요.
출처: 런센스 인스타그램(아차산 백야드 프로젝트)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커피런이 끝나고 한 크루원이 자연스럽게 “이젠 텀블러 꼭 들고 다녀야겠다”고 말했을 때였어요. 그 짧은 한 마디에 우리가 추구해온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누군가의 습관이 바뀌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활동은 충분히 의미 있었습니다.
Q7. 크루가 계속 해서 Fantastic Crew 활동/ 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해선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하는 다른 크루들과도 연합해 플로깅 세션을 열거나, 아모레퍼시픽에서 직접 찾아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스를 각 크루에 오픈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기면서 배우고, 더 넓게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작은 실천 하나가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판타스틱 데이에서 패널 분의 말이 정말 와닿아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이 말처럼 저희도 ‘플라스틱 절감’이라는 단어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우리 안에서 시작된 변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9. 플라스틱을 줄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에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제품, 캠페인, 활동, 자유 주제)
아모레퍼시픽이 이미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특히 공병 수거 활동 같은 건 많은 소비자가 직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환경 문제에 무감각해지기 쉬운 시대에도, 여전히 ‘무언가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많다고 느끼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많은 울림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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