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크루 2기 #30 (Activity)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부산대학교 여자 풋살 동아리 'PLFS’과 함께 합니다.
PLFS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PLFS(PNU LEOPARD FS)는 부산대학교 여자 풋살 동아리로, 2014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정기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친선 경기와 대회에도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풋살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운동입니다. 공을 주고받고, 움직임을 읽고, 호흡을 맞추며 한 팀이 되어 경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저희는 풋살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모여, 팀워크를 쌓아가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풋살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하루를 준비하며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팀원마다 관심을 갖게 된 시기는 조금씩 달랐어요. 누군가는 어린 시절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았고, 또 누군가는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심각성을 체감하게 됐죠. 어떤 친구는 어머니가 환경 문제에 민감하셔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요. 특히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걸 훈련할 때마다 온몸으로 느끼니까,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이 더 자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이 모여, 플라스틱 절감이라는 주제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취지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도 명확했고, 저희가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라 더욱 끌렸죠. 사실 처음엔 주변 친구들이 신청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함께 참여한 멤버도 있었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의미 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먼저 변화를 보여주고, 그걸 통해 다른 사람들도 조금씩 실천하도록 만드는 과정이 뿌듯했습니다. 확실한 동기가 필요한 시점에 좋은 기회를 만난 것 같아요.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솔직히 운동하면서 물을 자주 마시다 보니, 페트병 사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훈련할 때 목이 마르면 간단히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게 되는 일이 많거든요. 또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때 나오는 일회용기나 비닐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한국에 살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완전히 피하기는 쉽지 않다는 걸 느껴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도 있는데, 유럽은 플라스틱 사용이 훨씬 적고, 재활용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수록 저희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훈련 전후로 플로깅을 가볍게 해보자는 제안으로 시작했어요. 뛰기 전 주변에 쓰레기가 보이면 줍고, 간단하게 동네 정화 활동을 했습니다. 어떤 날은 텀블러를 들고 나와 커피를 사거나, 다 같이 텀블러를 챙겨가자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물론 아직 모든 날에 실천하진 못하지만, ‘우리끼리는 이런 작은 실천이 익숙해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어요.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가장 큰 변화는 ‘인식’이었던 것 같아요. 예전엔 쓰레기를 봐도 무심하게 지나쳤다면, 지금은 “저건 우리가 줄일 수 있었던 건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훈련 갈 때도 페트병 대신 텀블러를 챙기고, 리유저블 백도 챙기게 되었어요. 작은 습관이지만, 모이면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크루원들은 훈련 후 쓰레기 양이 줄어든 것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가정과 외부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때 큰 보람을 느꼈어요. 무엇보다 실천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아요.
Q7. 크루가 계속해서 Fantastic crew 활동/ 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배달 음식을 다회용기에 받아오거나, 크루 단위로 더 많은 환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또한 부산 크루를 위한 전시나 활동 확대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유되었습니다. 저희는 캠페인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크루 모임 행사에서 서로 경험을 나누고, 배달음식도 개인 용기를 가져가 포장해 오는 활동을 장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크루와 콜라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자극도 받고 재미도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부산 크루를 위한 전시나 활동이 확대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PLFS는 앞으로도 플라스틱 절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작은 실천을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훈련 가방에는 텀블러, 장바구니는 일상 필수품으로 챙기며, 더 나아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런 습관은 정말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지고 싶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부터 변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Q9. 플라스틱을 줄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에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제품, 캠페인, 활동, 자유 주제)
크루원들끼리 나눠본 이야기가 있어요. 먼저, 화장품을 올인원 제품으로 개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필요한 제품 수가 줄면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사용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죠. 또, 참여율이 높은 캠페인에 대해서도 고민해봤는데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면 혜택을 주는 것처럼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방식이라면 참여율도 더 높아질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저희처럼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플로깅 중심 캠페인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모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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