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크루 2기 #24(Trend)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이번 회차에서는 고려대학교 대표 댄스 크루 '라온제나’를 만나봅니다.
라온제나 소개 부탁드립니다.
라온제나는 순우리말로 ‘즐거운 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말 그대로, 춤을 통해 각자의 즐거움을 찾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고려대학교 소속 댄스 크루입니다.
저희는 춤을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로 생각해요. 그래서 교내·외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더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고, 스스로도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어요. 저희는 늘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움직이고, 표현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나'와 더 즐거운 '우리'를 만들어가는 라온제나. 앞으로도 춤으로 세상과 연결되기를 꿈꾸며 오늘도 음악 위에 마음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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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저희 라온제나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환경운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동아리는 아니었지만, 매번 연습을 위해 모일 때마다 반복적으로 일회용 비닐백과 포장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구성원들이 점차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이 환경에 부담을 준다는 점, 그리고 무심코 사용하던 일회용 플라스틱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점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어요.
특히 댄스동아리 특성상 공연 준비나 외부 활동이 많다 보니 의상 교체, 소품 이동, 간식 준비 등 여러 부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빈번했어요. 이러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마주하다 보니, 우리 스스로 조금씩이라도 행동을 바꿔보자는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더라고요. 그 밖에도 평소에 기후변화, 해양오염, 탄소배출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몇몇 크루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플라스틱 절감 실천방안을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환경보호라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다시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Fantastic Crew 1기 활동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한 경험은 저희에게 단순한 캠페인 참여 그 이상이었습니다. 1기 활동을 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었고, 특히 기업이 앞장서서 친환경적 가치 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체감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화장품 기업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기업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Fantastic Crew 2기에 다시 참여를 결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 1기에서의 경험이 저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맞물릴 때 훨씬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고,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더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거든요! 아모레퍼시픽이 보여주는 선도적 노력에 함께 보탬이 되고, 저 역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 성장하고 싶어 2기에 다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네, 크루 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플라스틱 사용이 꽤 빈번하게 이루어집니다. 가장 먼저 연습복과 연습화를 챙길 때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백이 대표적인데요. 소품이나 의상 이동 시 일회용 포장재 사용이 습관처럼 굳어져 있었어요. 또 연습 중에 땀이 많이 나다 보니 개인 물컵이나 텀블러를 챙기지 못했을 경우에는 편의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병에 든 생수를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연 준비 기간에는 플라스틱 사용량이 더 늘어나곤 해요. 의상 수선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포장 비닐, 스티로폼 소품, 무대 세팅 과정에서 쓰이는 일회용 테이프나 랩 등 다양한 형태의 플라스틱 제품이 빈번하게 사용되곤 하거든요. 연습실 내부에서도 연습용 바닥 매트, 플라스틱 의자, 음악 장비 보관함 등 많은 물품들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활동하면서 플라스틱이 일상 속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면 단순한 개인의 의식 변화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대안도 필요하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어요.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물병을 사용해보자는 노력이었어요! 연습 중에는 수분 섭취가 잦다 보니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점차 장려하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크루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어요. 또 공연 의상이나 연습복을 보관할 때도 일회용 비닐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가방이나 다회용 쇼핑백을 사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크루 내에서도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공유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이번 Fantastic Crew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절감을 실천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크루원 모두가 연습 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 하려고 노력했고요. 이제는 대부분의 크루원이 텀블러 사용을 습관화해,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했답니다. 또한 이번 크루 활동을 하며 판타스틱 크루 다회용 친환경 가방(타이벡)을 연습복이나 소품을 챙길 때 적극 활용하면서, 비닐 대신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포장재 사용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크루 내부적으로 간단한 ‘플라스틱 줄이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공연 준비 과정에서 일회용 포장재나 불필요한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서로 공유하며 실천했어요. 예를 들어, 공연 의상 피팅 시 여러 벌의 의상을 개별 비닐에 넣어 보관하기보다는 통합 보관하거나, 불필요한 포장 테이프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했죠. 또 간식 준비나 소모품 구매 시에도 다회용 용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보게 되더라고요.
작은 실천을 통해서 평소에는 무심코 사용하던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실상 불필요한 경우도 많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대체 가능한 선택지가 많다는 것도 경험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먼저 바꾸면 주변도 바뀐다"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점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성과인 것 같아요.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이번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작은 실천이 크루 전체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직접 체감했을 때였습니다. 처음 텀블러 사용을 제안했을 때는 일부 크루원들만 실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실천이 누적되며 연습실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어요. 특히 바쁜 공연 준비 기간에도 연습복을 다회용 가방에 챙겨오는 것이 습관처럼 자리 잡힌 것을 보면서, 우리의 노력이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은 공연 준비 중 크루원 한 명이 “이제 비닐 없이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더라구요”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걸 들었을 때, 스스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작은 실천이 크루 전체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들이 모여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실천을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Q7. Fantastic Crew 1기 활동 후 2기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플라스틱 절감에 대한 인식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달라진 점은?
1기 활동 이후 2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플라스틱 절감 실천이 하나의 공동체 문화로 확장될 수 있다는 걸 경험하게 되었죠. 1기에서는 주로 저 스스로의 작은 실천에 집중했다면, 2기에서는 크루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훨씬 더 적극적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해나갔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덕분에 크루원들도 더욱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과 연계된 다양한 행사, 이벤트 참여, 커피차 운영 등 재미있고 색다른 방식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경험하다 보니, ‘환경 보호’라는 주제가 무겁거나 어렵기보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함께 즐기며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인 다짐/CREW 다짐)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든다."
앞으로도 저와 우리 크루 모두 일상 속에서 무심코 소비되던 플라스틱 사용을 한 번 더 고민하고, 선택 가능한 대안을 찾아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크루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춤을 추는 이 순간에도 지구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작지만 꾸준한 변화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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