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크루 2기 #22(Inner Beauty)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1기부터 함께하고 있는 비건 라이프 크루 '비건플러스’를 만나봅니다.
비건플러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비건플러스는 일상에 비건을 더하고, 비건과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접목하여 누구나 언제든 비건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 건강, 동물권 등 다양한 이유로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비건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편견을 깨고자, 5년 동안 400회가 넘는 재밌고 의미 있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얼마나 즐겁게 비건 라이프를 살아갈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다양하고 재밌는 콘텐츠(등산, 여행, 드로잉, 독서 모임, 환경•동물권 운동 참여, 요가, 재즈, 공연, 전시 관람, 글쓰기 모임, 각종 챌린지 등)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건플러스는 앞으로도 지구와 인간, 비인간 생물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내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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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하루하루 눈에 띄게 변해가는 기후·자연 변화가 너무 안타까웠고, 우리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다 보니 비건라이프와 쓰레기·플라스틱 절감 등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비건플러스 크루원들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실천하며 대외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다시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고민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기에 기회가 닿는다면 꼭 다시 판타스틱 크루로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1기 활동을 하면서 리필 가능한 화장품, 텀블러, 업사이클링 가방 등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적극 활용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크루원 모두가 제비(제로웨이스트+비거니즘)의 삶을 추구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루 활동 중에는 플라스틱 사용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이미 포장된 제품(화장품 등)이나 비건음식을 소비할 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 중 일부에 플라스틱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 비건플러스 인스타그램 (43번째 비플포트럭 X #아모레퍼시픽 벚꽃나눔장터)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비건플러스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인 ’비건 포트럭 파티(Vegan Potluck Party)‘를 소개합니다. 크루원들이 각자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해서 함께 나누는 식사 모임인데요, 저희는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크루원들이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고, 개인 텀블러도 지참해서 참여하고 있어요. 그리고 파티의 주요 이벤트로 ‘아나바다 장터’가 있는데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나누며 재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으로, 파티를 즐기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답니다.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이번 활동에서는 크루원들이 각자의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가는 것뿐 아니라, 두 번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절감을 더 넓게 실천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 번째는 앞서 설명한 ‘비건 포트럭 파티’ 입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판타스틱 크루를 위해 준비해주신 커피차에서 각자 챙겨온 텀블러에 음료를 받아 일회용 용기 사용을 절감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비건음식을 다회용기에 챙겨와 함께 나누는 자리와 각자가 나눌 물건도 챙겨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습니다. 환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느낀 것은 애초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 즉 미니멀라이프와 재사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데, 정말 그것을 충실히 실천한 하루였습니다.
두 번째는 ‘산불캠페인&클린산행’ 입니다.
크루원들과 함께 함께 클린 산행을 하며, 각자가 다회용기와 손수건으로 정성껏 챙겨온 도시락을 한자리에 모아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단지 비건플러스 멤버들끼리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아차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판타스틱 크루 2기 활동을 하며 일으킨 가장 큰 변화는 좀 더 대외적으로 더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것에 앞으로 적극 동참하겠다는 인식의 변화였습니다.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매 순간들이 모두 소중하지만, 클린캠페인 산행을 하며, 일반 시민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캠페인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또한 실천을 다짐하시는 모습들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7. Fantastic Crew 1기 활동 후 2기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플라스틱 절감에 대한 인식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달라진 점은?
판타스틱 데이에 참여해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하면서, 기존에 분리배출이 어려웠던 화장품 용기들이 업사이클링, 재사용, 리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여러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자리에서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 희망적이었요.
개인의 노력을 넘어, 함께 실천할 때 더 큰 힘이 생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비건플러스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어온 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더욱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매체를 통해 실천 사례를 전하고, 기업과 협업하는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책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목소리 내며, 다른 크루들과 협업을 통해 더 넓고 강한 실천의 물결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9. 한번 활동한 크루가 계속해서 Fantastic crew 활동/ 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다른 크루와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환경 실천의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캠페인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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