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크루 2기 #5(Activity)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이번 회차에서는 러닝 크루 ‘TRTR'을 만나봅니다.
TRTR 소개 부탁드립니다.
TRTR은 ‘This run, That run’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이런저런’이라는 뜻이에요. 말 그대로 러닝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해보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크루입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크루, 안된다는 말 대신 해내는 걸 직접 증명하는 크루,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늘 앞으로 나아가는 크루를 지향합니다. TRTR은 준비만 하다가 멈추지 않고, 함께 준비하며 함께 성장하는, 초급자와도 나란히 달리는 성장핑 러닝 크루입니다.
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플라스틱 절감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러닝 후 무심코 사용하던 일회용 컵에서 시작됐어요. ‘이런 컵들은 다 어디로 갈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빨대 하나, 포장재 하나도 결국엔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점점 더 인지하게 됐죠. 특히 카페에서 종이 빨대나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일상 속 작은 선택들이 꽤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절감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았어요. ‘우리만 노력한다고 과연 바뀔 수 있을까’ 싶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아모레퍼시픽의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아무래도 야외에서 활동하는 러닝 크루다 보니, 플라스틱을 완전히 피하기가 쉽지 않아요. 러닝 후 수분 보충을 위해 음료를 마시거나, 간단한 간식을 나눌 때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예전엔 이런 행동들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인식조차 못 했는데, 지금은 한 번쯤 생각하게 돼요. ‘이 컵, 안 써도 될 텐데’라든지요. 그래서 요즘엔 크루 운영진이 큰 보냉 물통을 준비해오고, 크루원들도 개인 텀블러를 챙겨오는 등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장 대표적인 건 개인 텀블러 사용이에요. 러닝 전후에 꼭 챙겨오자고 서로 얘기하고 있고, 이제는 크루 내에서도 텀블러 지참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요. 예전에 한 번은 플로깅 러닝을 했는데, 그때 경험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 평소 저희가 자주 달리는 코스에 이렇게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다는 걸 직접 눈으로 보니, ‘생각보다 주변에서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되고 쉽게 버려지고 있구나!’ 하고 실감이 났거든요. 그 뒤로는 음료를 나눌 때도 가능하면 다회용 컵을 쓰거나, 배달 음식보다는 직접 장을 봐서 나눠 먹는 방향으로 크루 내 문화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어요. 작은 변화지만, 이렇게 하나씩 바꿔가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저희 크루가 자주 다니던 판교 일대에서 함께 플로깅했던 날이에요. 그냥 지나치던 길인데 막상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니 모여지는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커피 컵이나 배달 포장재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어요. 하나씩 주우면서 ‘아, 우리도 저런 것들 자주 쓰는데’라는 자각이 생겼어요. 활동이 끝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서 ‘우리가 뭔가 했구나’ 싶었던 그 기분이 참 보람차더라고요.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여러 순간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플로깅 활동 후 거리 풍경이 달라진 걸 봤을 때였어요. 러닝을 하면서 늘 지나치던 길인데, 쓰레기를 줍고 난 뒤 한결 정돈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주변을 지나던 시민분들이 ‘좋은 일 하시네요’라고 한마디 해주실 때, 마음속에 따뜻한 감정이 피어올랐어요. 그 순간이 Fantastic Crew 활동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확신을 주었죠.
Q7. 크루가 계속해서 Fantastic crew 활동/ 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정기적인 챌린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줄였는지 기록하고 서로 공유하는 거죠. 다른 크루원들의 실천을 보며 자극도 받고, 다양한 실천 방법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또 크루 단위로 실천한 활동을 콘텐츠로 만들어 소개하는 기회가 있으면, 다른 크루나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실천이 자연스럽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TRTR 크루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이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매번 컵을 들고 다니는 게 때론 귀찮기도 하지만, ‘작은 귀찮음 하나가 지구엔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한 Fantastic Crew 크루 활동을 기억하며 러닝 중에도, 일상에서도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우리 함께 즐겁게, 오래오래 달릴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봐요.
Q9. 플라스틱을 줄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에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제품, 캠페인, 활동, 자유 주제)
아모레퍼시픽이 이미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재활용이 쉬운 패키지 개발이나 공병 수거 캠페인 같은 시도는 소비자로서도 환영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다회용 패키지를 도입하거나, 포장재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도 더 많은 시도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이 중심이 되어 플라스틱 절감을 주제로 한 브랜드 연합 챌린지나 러닝 대회 같은 참여형 행사를 진행해 주신다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이번에 진행된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데이’처럼 ‘플라스틱 없는 마라톤’ 같은 캠페인이 열리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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