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크루 2기 #26(Activity)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부산, 경남 지역에서 등산을 하며 지속가능한 실천을 함께하고 있는 ‘도토리산악회’ 크루를 만나봅니다.
도토리 산악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토리산악회는 “행복 등산”을 위해 모인 2030 산악회입니다. 저희는 모두 부산, 경남에서 거주하는 크루들로 이루어져 있죠. 계절마다 버스를 빌려 가는 정기산행, 매년 동심 속으로 들어가 뛰어놀 수 있는 가을운동회, 회원 모두가 참여 가능한 참신하고 재밌는 이벤트까지, 산속으로 들어가 지치고 힘든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제는 취미만을 위한 산악회에서 더 나아가 산을 통하여 좀 더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판타스틱 크루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실천도 해나가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퍼뜨리는 데 힘쓰고 있고, 최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MZ 산악회로 케이블 방송에도 출연했답니다 😊
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예전부터 일회용 대신 개인 물병을 사용하는 노력은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FANTASTIC CREW 활동을 계기로, 그 플라스틱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더 자각하게 됐죠. 산행과 함께 플로깅 활동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내가 무심코 쓰던 것들’에 대한 반성이 시작됐어요. 지금은 일상 속 노력이 습관이 되도록 하면서 마음 자체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답니다.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이미 평소에도 플로깅을 하며 생활 속 실천을 해오고 있었고, 우리 산악회처럼 모임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팀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면 더 큰 시너지가 날 거라 생각했죠. 구성원들과도 이야기 나눈 끝에, 좋은 취지라고 공감했고 바로 참여를 결정했어요.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사실 등산 활동 자체만 보았을 때는 플라스틱 사용이 잦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동 과정에서테이크아웃 음료를 마신다든지, 생수를 사서 들고 간다든지 하는 일회용 사용이 종종 있었죠. 특히 간편해서 무심코 쓰던 플라스틱 컵이나 병들이 모이면 꽤 많은 양이 되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도 모르게 사용해왔던 것들을 더 깨닫게 된 계기가 됐어요.
출처: dotori_crew 인스타그램 -청량산 플로깅Fantastic Crew 두번째 플로깅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장 먼저 바꾼 건, ‘개인 물통 챙기기’였어요. 아주 사소한 변화지만, 플라스틱 생수병을 덜 사게 되고 그만큼 쓰레기도 줄게 되니까요. 그리고 플로깅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줍는 루틴이 생겼죠. 처음엔 몇몇이 하다가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멤버들이 익숙하게 참여하고 있어요. 저희 스스로도 ‘자연을 마주하는 태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일단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 편하다고 아무 생각 없이 쓰던 플라스틱 컵이나 비닐을 이제는 꺼리게 됐죠. 플로깅을 하면서는 더 강하게 느꼈어요. 내가 줍는 쓰레기들이 누군가에겐 아무렇지 않았던 흔적이라는 걸 보면서, ‘그 누군가가 내가 되지 않도록 하자’는 다짐도 하게 됐고요. 또, 이 활동이 단지 환경 보호를 넘어서 내 행동과 태도에 대한 반성이 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어요.
출처: dotori_crew 인스타그램 - Fantastic Crew 광안리 첫 활동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플로깅을 하던 중이었어요. 우리 모습이 인상 깊었는지, 주변 상인분들이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나와서 청소를 도와주셨거든요. 그 순간 정말 울컥했어요. 누군가의 행동이 또 다른 누군가를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직접 본 거니까요. 그리고 ‘이런 우리, 좀 괜찮은 사람 아닐까?’ 하는 자존감도 생겼고요. 작지만 진심이 담긴 실천이 주변에도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던 기억이에요.
Q7. 크루가 계속해서 Fantastic crew 활동/ 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사실 이런 활동은 거창해서가 아니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더 널리 퍼졌으면 해요. 예를 들어 개인 물통 사용처럼 아주 사소한 것도 실천이라는 걸 알리는 캠페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직접 해보면 생각이 정말 달라지거든요. 그리고 우리처럼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크루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도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도록요.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도토리 산악회는 앞으로도 ‘산을 오르듯, 천천히 꾸준히’ 실천을 이어가고 싶어요. 일회용 컵이나 생수병을 줄이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우리 모두가 실천 가능한 만큼만 해도 세상은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요?
Q9. 플라스틱을 줄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에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제품, 캠페인, 활동, 자유 주제)
이런 좋은 캠페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해요. 그리고 우리 같은 크루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기면 더 좋겠다고 생각해요. 단발적인 캠페인을 넘어서, 일상과 연결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생기면 정말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좋아해
2추천해
2칭찬해
1응원해
0후속기사 강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