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러닝 크루 [RAON]의 LESS PLASTIC! 한 활동 - AMORE STORIES
#FANTASTIC CREW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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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러닝 크루 [RAON]의 LESS PLASTIC! 한 활동

판타스틱 크루 2기 #14(Activity)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1993년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시작한 이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4R (Reduce, Recycle, Reuse, Return)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여정에 'FANTASTIC CREW'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FANTASTIC CREW'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앰배서더로,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 가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FANTASTIC CREW. 이번 회차에서는 서울 시립대학교의 러닝 크루, ‘RAON’을 만나봅니다.

 

 

RAON 소개 부탁드립니다.
RAON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중랑천을 무대로 활동하는 대학생 러닝 크루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이면, 수업과 과제로 지친 크루들이 하나둘씩 모여 함께 뛸 준비를 합니다. 이 시간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하루를 털어내고 나를 다시 일으키는 루틴이자, 같은 목표를 가진 이들과 어울리며 만들어가는 하나의 여정입니다. 러닝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는 RAON은 현재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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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저희 중에는 수업 과정 속에서 환경 문제에 눈을 뜬 친구도 있고, 신입생 키트에 들어있던 텀블러를 계기로 텀블러 사용을 시작한 친구도 있어요. 처음엔 무심코 시작한 습관이었는데, 하나 둘 행동이 바뀌다 보니 ‘내가 쓰는 플라스틱 하나도 줄일 수 있겠구나’ 하는 자각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러닝을 하다 보면 도심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정말 자주 마주하게 돼요. 그게 처음엔 보기 안 좋다 정도였는데, 이제는 ‘이걸 우리가 주워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고요. 플라스틱 절감이라는 말이 멀게 느껴지지 않고,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이 시점부터였던 것 같아요.

 

 

Q2.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Fantastic Crew 2기에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판타스틱 크루에 참여하기 전부터, RAON 크루 안에서 올해는 꼭 한 번 플로깅을 해보자고 이야기해왔어요. 매주 러닝을 하다 보면 거리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이나 쓰레기들을 자주 보게 되거든요. 그때마다 ‘언젠가 우리가 직접 뛰면서 주워보면 좋겠다’는 얘기를 자연스럽게 나눠왔던 터라, 이번 기회가 더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특히 작년에 활동했던 크루들의 사례를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어요. 우리도 RAON만의 색깔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학생 러닝크루로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Q3. 평소 동호회(크루) 활동을 하면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시나요?

솔직히 말하면, 매주 활동할 때마다 꽤 많은 양의 페트병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뛰다보면 땀이 금방 나기도 하고, 요즘같이 날씨가 더워질수록 급수는 꼭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에 2~3개의 큰 페트병을 사용하게 되고, 거기에 개인들이 가져오는 생수나 음료까지 더하면 생각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아지는 거죠. 저희도 그게 마음에 걸렸고, 텀블러나 리유저블 컵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아이디어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매 활동마다 그 양이 쌓인다고 생각하면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Q4. 크루원들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평소 해오던 활동들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모든 인원이 개인 텀블러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 크루 차원에서 리유저블 컵을 구매해봤어요. 수량이 한정적이라 운영진 위주로 사용했지만, 환경을 생각하며 조금씩 실천해보려는 노력의 시작이었죠. 또 하나 기억나는 건, 저희가 자주 뛰는 코스 중 대학교 주변 길에 쓰레기가 참 많거든요. 그중에는 커피 컵, 플라스틱병 같은 것도 많은데, 러닝 도중에 그걸 주워서 학교 건물 안에 있는 분리수거함에 버리고 다시 달리는 식의 플로깅을 자주 하기도 해요.

 

 

Q5. 이번에 진행한 Fantastic Crew의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식이나 행동 등)

이번 활동에서 저희는 판타스틱 크루 키트인 손수건, 집게, 리유저블백을 활용해서 다양한 실천을 해봤어요. 러닝을 하면 땀을 정말 많이 흘리는데, 대부분은 수건 없이 그냥 휴지로 닦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받은 손수건을 들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휴지 사용이 확 줄었어요. ‘한 번 쓰고 버리는’ 걸 줄일 수 있다는 게 이렇게 실용적인 방법으로 가능하구나, 실감할 수 있었죠. 또 집게를 들고 크루원들과 플로깅도 했어요. 평소엔 쓰레기를 보면서도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엔 직접 주우면서 ‘우리가 뛰는 공간도 우리가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리유저블백도 정말 유용했어요. 활동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 장 보거나 외출할 때도 챙겨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크루원들이 자연스럽게 챙기고 실천하는 걸 보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아가는 느낌이라 참 뿌듯했어요.

 

 

 

 

Q6.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크루원들이 판타스틱 크루 활동에서 받은 물품들을 러닝 외의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걸 봤을 때 정말 보람을 느꼈어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그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손수건으로 땀 닦고, 리유저블백에 쓰레기 담고, 텀블러로 급수 받는 모습들… 그 하나하나가 의미 있고, 또 이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았어요.

 

 

Q7. 크루가 계속해서 Fantastic crew 활동/ 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다음 기회에는 크루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컵을 받으면 정말 좋겠어요. 모든 크루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면 활동의 실효성이 더 높아질 것 같거든요. 또 다른 크루들과의 네트워크가 조금만 더 형성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팀들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떤 실천이 효과적이었는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우리 활동에도 많은 아이디어가 생길 것 같고, 자연스럽게 실천도 이어질 것 같아요.

 

 

 

 

Q8.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 활동을 단기간의 과제로 여기지 않기로 했어요. 6월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오히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작은 습관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있고, 저희 RAON은 앞으로도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삶과 함께, 환경을 위한 건강한 실천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Q9. 플라스틱을 줄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에 제안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제품, 캠페인, 활동, 자유 주제)
판타스틱 데이처럼 향후에도 판타스틱 크루 전체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다시 한번 있다면, 플로깅을 함께 하고, 다같이 리유저블 컵으로 급수를 받고, 손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마무리하는 그런 행사가 되면 좋겠어요. 그 안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도 나누며 더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할 것 같아요. 플라스틱 절감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팀들이 만나 서로 자극이 되는 자리가 자주 만들어진다면, 훨씬 더 많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해온 일‘ 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여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오늘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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