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바이 마몽드> 브랜드 디자인 런칭 스토리
글
한지선, 위아인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4팀
24년 9월. 마몽드는 초저가 소비 채널 ‘다이소’를 타겟으로 스킨케어 고민을 시작하는 10대 초중반 소비자부터 30대 초반까지, 트렌드를 이끄는 잘파(Z+알파) 세대 소비자 층을 집중 공략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몽드 서브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미모 바이 마몽드’ 브랜드 BI, 패키지, VMD 디자인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Design Concept
미모 바이 마몽드는 마몽드의 플라워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서브 브랜드로 “My Minimal MAMONDE”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BI, 심볼, 컬러 등 마몽드 디자인 요소의 연결성을 살리면서, 플라워 헤리티지 모티프를 임팩트 있게 활용하여 복잡한 다이소 매장 환경에서도 아이캐칭될 수 있도록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마몽드의 BI가 대문자 M을 모티프로 사용했다면 미모는 소문자 m을 적용하여 동생 브랜드로 구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모의 BI는 마몽드의 워드마크와 심볼의 특징을 조합하여 로고 자체로 젊고 생기 넘치는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캐릭터를 부여했고, 플로랄 조형을 공통적으로 사용하여 브랜드의 헤리티지인 꽃에 대한 스토리와 컨셉의 연결성을 갖도록 했습니다.
Package Design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 라인업은 10대 고객의 주요 피부 고민인 수부지 피부를 위한 수분광 라인 Rosy-Hyalon 로지-히알론 라인, 과다 피지로 인한 모공 트러블, 세정을 위한 Peony-Tinol 피오니-티놀 라인으로 소구할 수 있는 엔트리 상품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인 컬러 선정에 있어서는 마몽드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가지되, 다이소를 찾는 10대 잘파 세대만의 생기 넘치고 라이트한 감성을 담고, 스킨케어 성분과 메인 플로라 원료에서 나타나는 색상의 조화를 고려하며 로지-히알론 라인은 옐로우&핑크, 피오니-티놀 라인은 민트&퍼플 조합으로 선정했습니다.
2차 패키지에선 m 심볼과 플로랄 형상을 나열하여 조합한 패턴 플레이를 통해 미모와 꽃의 결합과 시너지를 가시화했고, 포인트가 되는 다채로운 투톤 컬러 대비로 유스풀한 이미지를 발신하고자 했습니다.
VMD Design
다이소 특성상 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존재하기에 그중에서 미모 브랜드만의 주목도 있는 VMD 디자인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수분광 라인, 모공 라인을 보유한 제품군에 맞춰 듀얼 모델컷으로 백월 디자인에 주목도를 높였고, 핑크 컬러와 민트 컬러를 묶어 주는 블루 컬러를 VMD 메인 컬러로 활용함으로써 밝고 생기 넘치는 클린 뷰티 브랜드의 무드를 담았습니다.
최고의 팀웍, 미모 어벤져스
미모 바이 마몽드 프로젝트는 ‘24년 3월 킥오프부터 9월 런칭까지’ 6개월 만에 총 8개의 제품 라인업 브랜드를 런칭한 프로젝트입니다.
유관 부서 실무 담당자들은 매주 목요일 10시에 실무 미팅을 가지며 각자 맡은 담당 업무를 적극 팔로업했고, 출시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빠르고 완성도 있게 진행한 프로젝트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긍정 반응에 부응하며 앞으로 고객들의 뷰티 일상에 자리 잡는 브랜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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