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나?(나야, 온실가스) - AMORE STORIES
#LESS Plastic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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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나?(나야, 온실가스)

떠먹여주는 [ESG A to Z] 뉴스 1호

온실가스, RE100, 넷제로,…. 머리가 지끈 아파오는 ESG 개념들. 도대체 온실가스 감축이 왜 중요하고, 우리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최대한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어요. 온실가스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로 지구 대기를 오염시켜 온실 효과를 일으켜요.
국제적으로 온실가스는 크게 여섯 가지로 분류되어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C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이죠.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 수준을 유지한다면, 수십 년 내로 지구 평균온도가 2-4℃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해요1)

 

✔️ 2023년 아모레퍼시픽의 온실가스 배출 총량은 약 3만tonCO2eq 입니다.(공급망 제외)
밝혀도 되냐구요? 기업에서는 온실가스 총량을 공시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도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이 온실가스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발생한 거죠!?

 

1) 출처: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Report, 1988년 기후변화의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 글로벌 195개 정부 대표와 과학자 2,500명으로 결성되었으며, 기후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기적으로 종합보고서를 발간한다.

 

 

온실가스 배출에도 유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Scope 1은 직접 배출로 기업이 소유 또는 운영하는 시설 및 설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말해요.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스팀 및 난방을 공급하기 위한 화석연료도 여기에 속하죠. ⛽ 회사에서 사용하는 차량 운행에서 소비되는 연료 (휘발유, 경유) 등도 여기에 속하기 때문에 회사 차량이 휘발유차일 경우 Scope 1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볼 수 있죠.

✏Scope 2는 간접 배출로, 기업이 사업장에서 쓰기 위한 에너지를 외부에서 구매해오는데, 그 에너지가 생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뜻하죠.
⚡ 예를 들어 아모레퍼시픽이 전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은 Scope 2에 해당해요.

✏Scope 3는 기타 간접 배출로, 공급자로부터의 물품 구매부터 소비자의 최종 제품 사용 및 폐기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 측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말해요.
🔄 Scope 3는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 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포함하고 있죠.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구매한 원재료, 포장재 등의 생산부터 공장으로의 수송과 제품의 유통, 구성원의 출장과 통근, 소비자의 제품 사용, 사용한 제품의 폐기까지. 이러한 과정을 위해 공급망에서 배출된 모든 온실가스를 Scope 3라고 볼 수 있어요.
Scope 3의 대부분은 회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지 않은 사업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Scope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모든 과정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답니다.

 

 

 

✔️ ‘RE100’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2)입니다. 쉽게 말하면, 아모레퍼시픽의 Scope 2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0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죠. RE100은 정부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어요.

 

2) 이니셔티브(Initiative) 각 산업계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을 의미해요. 기업들은 해당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상호이행을 독려하곤 하죠.

 

 

📢 틈새어필 📢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어요! 🏆🌍
바로 내년인 2025년까지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인데요,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저에너지 공정기술을 적용하는 등 자체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증대하는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있어요.
또한, 사업장 내 태양광 시설을 확충하여, 재생 전력을 자체 생산하는 비중도 늘렸답니다. 🌞⚡

 

내년에 RE100 달성한다는 아모레퍼시픽 근황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 전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설비 혁신 및 생활 속 전기 절약 활동 병행
- 아모레퍼시픽 본사 '녹색건물 최우수 등급', '건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1등급' 및 'LEED 골드 등급’을 받은 환경 친화적 건물 구축

🌞태양광 자가발전 확대
- 전사 기준 4.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24년 10월 기준)

🔋직·간접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통한 사업장 재생에너지 공급
- 국내 최초 전력구매계약(직접 PPA), 가상 전력구매계약(VPPA) 체결 및 간접 전력구매계약(제3자 PPA) 체결

녹색 프리미엄·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 기존 전기 요금에 별도 프리미엄을 추가하여 구매하는 순수 기부 프리미엄 참여, 풍력 등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 온실가스 배출량 중 Scope 3를 줄이기 위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해요.

기업의 경우 포장재 사용을 줄이거나 없애려는 노력 및 부득이 발생되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그 양을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할 수 있겠죠.🌍

📢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 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고객이 제품을 사용한 후 폐기할 때 배출되는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90% 감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Scope 3에 해당하는 수송과 유통, 사무실 설비, 판매 제품의 가공부터 사용, 폐기 과정 속에서 기업이 배출량을 컨트롤할 수 없는 많은 영역들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화장품의 원료로 쓰기 위해 구매하는 인삼, 녹차의 재배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Scope 3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원료 생산지에서 저탄소재배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업과 소비자와의 협력, 즉 여러분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거에요. 💡

기후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지 다같이 다방면으로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죠.🤝

✏️기업은 원료, 패키지 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온실가스를 덜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예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노워시 트리트먼트,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플라스틱 프리 제품,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 개발 등)

✏️ 소비자는 온실가스가 덜 배출되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용기 수거에 참여하여 제품이 더 잘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LESS Plastic'은 플라스틱 절감을 기본으로, 더 나아가서는 ESG를 실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콘텐츠 제작 가야미디어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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