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여주는 [ESG A to Z] 뉴스 3호
떠먹여주는 [ESG A to Z] 뉴스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호는 AMORE:CYCLE 리얼톡 참여자들과 아모레퍼시픽의 용기수거캠페인에 대해 나눈 진솔한 대화를 옮겨보았습니다. [지난 호 다시보러가기]
아모레퍼시픽에서는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모두가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아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플라스틱을 아예 쓰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플라스틱을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하며,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해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는 활동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들은 기업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 지난호에서 다뤘던 RETURN 기억하시죠?
RETURN(리턴)이 되어야 아모레퍼시픽은 리사이클을 할 수 있어요. 아모레퍼시픽이 용기수거캠페인(AMORE:CYCLE)을 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화장품 용기는 일반 분리배출수거 프로세스에 따라 배출될 경우, 다양한 색상과 재질로 인해 선별과 분리과정에서 누락되어 재활용이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소비자들이 용기수거캠페인에 참여해 별도의 분리배출수거 프로세스를 이용한다면 화장품 용기 재활용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거죠. 즉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답니다.
♻️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은 2009년에 시작하여, 2024년에는 온라인(아모레몰)까지 확대가 되었는데요. 16년 간 진행한 현황을 한번 살펴볼까요?
📢 틈새어필 📢
✔️16년 동안 2,691톤 화장품 용기수거 (2009~2024)
✔️24년 한 해 약 20만명 용기 회수 참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용기수거캠페인을 통해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량 2,691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어요. 2024년 한 해에만 99톤을 수거했고, 약 20만명이 용기 회수에 참여했으며, 약 2백만병 이상의 용기가 회수됐습니다.
✔️아모레몰에서만 7,570명 고객 참여(2024년 한 해 기준)
용기수거캠페인은 24년 1월부터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아모레몰)까지 확대하여 고객이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재활용 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거 품목을 대폭 확장했죠. 지금까지 총 7,570명의 고객들이, 건수 기준으로는 총 1만건 가까이 참여를 했습니다. AMORE:CYCLE의 성과는 용기수거에 진심으로 참가해주셨던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거예요.
🤗플라스틱을 절감 활동, 기업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며,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FANTASTIC CREW’인데요. 그 중 AMORE:CYCLE에 열심히 참여해준 판타스틱 크루 세 분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김재인, 김아영, 김진님을 통해 플라스틱 절감에 대한 뜨거운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늘 플라스틱 절감은 물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을 향한 깊은 애정도 충분히 전해졌습니다.
✔️ 플라스틱에 대한 판타스틱 크루의 생각🤔
여러분은 일상에서 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판타스틱 크루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비닐 봉지를 사용하는 곳이 여전히 많아요. 특히 식료품을 살 때 이미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은데 빼고 올 수도 없고 난감한데요. 부득이하게 비닐봉지를 받으면 깨끗한 것들을 분리해 재사용하거나 가급적이면 종이 봉투나 큰 가방에 넣는 편이에요” 김재인🥲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은 빨대에요. 다른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만한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지만 텀블러도 너무 많으면 쓰레기고, 에코백도 마찬가지니까 플라스틱을 너무 미워하지는 말자는 생각이에요” 김진😅
“칫솔이라고 생각해요. 플라스틱 부분을 대체한 상품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대체재가 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헤진 칫솔은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충분히 사용하고 버리고 있어요” 김아영😭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줄이기 쉽지 않은 부분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그렇다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판타스틱 크루 세 사람의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하는 것예요. 밀키트 용기나 과일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는 깨끗이 씻어 윗부분을 잘라내고 옷장 안에 두고 양말 정리함 등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스킨 패드도 잘 건조한 후 화장실 청소할 때 사용하고요. 개수대의 머리카락을 정리할 때 활용하면 맨손이 닿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김아영🥰
“화장품을 다 쓴 후에 버리지 않고, 브러쉬를 꽂아 두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김재인😎
“다 쓴 화장품을 깨끗한 가위로 잘라보면 남은 화장품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면봉으로 긁어서 통으로 옮겼더니 열흘 가까이 쓸 수 있는 분량이 나오더라고요. 잘 버리는 것만큼 끝까지 사용하고, 깨끗하게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김진😉
특히 김진님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분리배출을 하면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는데요.
“저희는 집안 곳곳에 쓰레기통을 뒀어요. 비닐 넣는 곳, 플라스틱 놓는 곳을 구분해서 뒀죠. 눈에 안 보이면 청소를 잘 안 하게 되거든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그냥 쓰레기통에 넣다가 지금은 ‘엄마, 여기 넣어야 하지?’라고 묻기도 해요. 학교 수업에서 환경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면 아이는 할 말이 많아져서 좋아하죠. 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해요.”
✔️ AMORE:CYCLE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세 사람 모두 AMORE:CYCLE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온 만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들려줬어요.
“아모레리사이클에 참여하고나니 숲이 채워지니깐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환경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좋았어요. 주변의 친구들도 함께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모레몰의 AMORE:CYCLE이 덜 알려져서 아쉬워요. 좋은 행사인만큼 개수에 따라 리워드에 차별화를 준다거나, 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길 바라요.” 김재인🙂
“오프라인에서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아모레몰에서 용기 수거 캠페인을 시작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온라인 참여의 경우, 제품 10개를 모아서 보내야 하는데 버리지 않고 10개를 모은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10개를 모으기까지 용기들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 같아요” 김아영😜
“이니스프리에서도 용기수거캠페인을 15년 이상 잘 참여하고 있었는데, 아모레몰에서도 시작하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뷰티포인트도 주고 차를 타고 매장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 있는 짐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잘 참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단 배출이 조금 더 용이하면 좋겠어요. 스티커가 잘 떨어지게 하거나, 배출 방법을 정확히 명시하는 등 직관적으로 알기 쉽도록 개선되길 바랍니다. 재활용 굿즈에 대한 니즈도 있어요.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컬러가 예쁘니까 재활용 가방이나 보틀 등을 만들면 갖고 싶을 것 같아요.” 김진☺️
🌍 2시간이 넘는 열띤 대화를 마무리하고 판타스틱 크루 세 사람은 아모레 용산에서 진행한 AMORE:CYCLE 팝업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팝업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콘텐츠 제작 가야미디어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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