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미쟝센 글로벌 마케터 필가흠 - A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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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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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쟝센 글로벌 마케터 필가흠

EP.14 나의 중심이 되어주는 열정

데일리뷰티 GM팀 필가흠

大家好. 여러분, 안녕하세요. 데일리뷰티 GM팀 필가흠(Yannis)입니다. 저는 패셔너블 헤어 토탈 브랜드 미쟝센을 메인으로 맡아 해외 법인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사는 중국인, 그 누구보다 K-뷰티를 사랑하는 한 사람인 저의 일과 삶을 아름답게 가꿔주고 있는 에센셜 아이템을 공개합니다.

 

 

 

 

 

#마이 ‘리얼’ 해시태그는?

 

 

 

#Passion
중국 상해 출신이지만 올해로 한국살이 6년차에 접어든 중국인.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살고 있다 보니 문득 제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운 순간들이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 자신의 캐릭터가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것들이 있어요. 사용할 때마다 저 자신이 K-뷰티를 사랑하는 중국인임을 상기시켜주는 대한중국인의 상징 #여권. 언뜻 봤을 땐 단정해 보이지만 한 끗 차 포인트로 저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스니커즈.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머리 끝부터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헤어템 #미쟝센컬링에센스. 저의 넘치는 에너지와 20년째 함께하고 있는 오랜 친구 #농구공이 바로 그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꼽아본 마이 리얼 해시태그는 #Passion입니다.

 

 

대한외국인의 상징 #여권

 

 

고등학교 시절 중국 현지에서 K-뷰티의 전성기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의 뷰티 마케팅을 배우고 싶어 한국에 올 결심을 하게 됐어요. 운 좋게도 글로벌 트렌드가 된 ‘K-뷰티’의 한 축인 아모레퍼시픽의 구성원이 된 만큼 항상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해 K-뷰티를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답니다. 출신 국가는 중국이지만 마음은 K-뷰티를 사랑하는 한국인에 가깝달까요? 대학 시절부터 한국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한국인 친구도 많고, 또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 생각을 하는 만큼 한국에 애정이 가득해요! 그런 저를 가리켜 주변 사람들은 대한중국인이라고 부를 정도에요. 이런 저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이 바로 #여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개성 아이덴티티템 #스니커즈

 

 

언뜻 보기엔 튀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걸을 때마다 살짝 보여지는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준 패션. 전 평소 무채색의 셔츠와 슬랙스로 완성한 단정한 스타일에 포인트 요소가 있는 스니커즈를 매치해 저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어요. 즉, 스니커즈는 저의 아이덴티티템이라고도 할 수 있죠. 눈에 띄는 스니커즈는 반드시 손에 넣고 있는데요. 지금 갖고 있는 것만 해도 한 100켤레는 될 거예요. 네, 저는 스니커즈 광인, 스니커즈 콜렉터입니다.

 

 

글로벌 트렌드 캐처의 상징 #퍼펙트세럼

 

 

저는 담당하고 있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법인의 현지 전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신제품 개발(New Product Development : NPD), 런칭 전략 수립, 콘텐츠 로컬라이징,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 IMC) 운영, 해외법인 사업의 사업 지표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해외법인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에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담당 국가의 문화, 시장, 트렌드를 캐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진행한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올 초 진행한 미쟝센 #퍼펙트세럼 글로벌 캠페인이에요. 국가마다 다른 허가 규정, 법인 니즈를 잘 캐치한 덕분에 아세안 국가들의 미쟝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퍼펙트세럼의 매출도 전년대비 좋은 성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20년지기 친구 #농구공

 

 

저를 소개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1번 키워드는 ‘농구’입니다. 어릴 적부터 집 안에 작은 농구대가 있었고,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NBA, 심지어 지금 사는 집도 농구장이 가까운 곳을 기준으로 선택했을 정도로 저는 농구를 사랑하는 농구 러버거든요. 성격이 워낙 활동적이라 운동 자체를 좋아하고 직접 하는 걸 즐겨 하는데요. 특히나 농구를 할 때는 더 좋은 에너지를 얻게 돼요. 코트에서 뛰다 보면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승부욕이 해소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자료] 본인 제공(2024년 The K직장인농구리그) 경기 장면 일부 발췌

 

이러한 열정으로 아모레퍼시픽 사내 농구 동아리 퍼시픽 림(Pacific Rim)에서도 활동 중인데요. 앞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많은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필가흠 님이 전하는 채용 TIP

글로벌 마케팅 직무를 담당하고 싶다면 크게 세 가지 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스킬은 외국어 능력이에요. 현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선 무엇보다 외국어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지금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두 번째 스킬은 트렌드 파악이에요. 담당하고 싶은 국가의 문화, 시장 트렌드, 고객 니즈까지 파악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의 경우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고객들의 관심사나 희망 사항도 많이 배우곤 하는 것 같아요. 이를 테면 무슬림 고객들은 히잡 때문에 향수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죠. 세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인데요.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마케팅팀은 BM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MC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법인에서 영업을 담당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요. 따라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려면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해야만 하죠. 그런 만큼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는 소통, 감성이 동반된 소통이 있어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y Hashtag’는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아모레퍼시픽 구성원들의 에센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아이템 속 그들의 일에 대한 생각과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을 전합니다.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콘텐츠 제작 가야미디어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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