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 지구를 생각하는 변화
아모레퍼시픽 포장재연구팀 오형택 님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가 출렁이듯, 환경을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연구하는 오형택님은 아모레퍼시픽 포장재 연구팀에서 친환경 포장재를 연구한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풍경을 사랑하며 지구 여행을 즐기는 그가 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을 지도 모른다. 낭만 고양이 나르와 함께 사는 오형택님의 키워드를 아모레스토리 [My Hashtag]에서 소개한다.
#포장재 연구원
SCM Unit 개발&구매 부서 포장재연구팀 오형택입니다. 5년간 근무했던 포장재 개발팀을 떠나, 연구팀으로 이동했어요.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느라 뒤로 미뤄두었던 신규 아이디어를 실제로 검증하고 구현하는 연구팀 업무를 맡고 있어요. 또, 매분기마다 포장재 관련 신기술, ESG 관련 규제, 최신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여 포장재 동향 리포트를 만든 후 관련 부서에 공유하는 업무도 진행 합니다. 연구팀에서 펌프 속 금속 스프링을 플라스틱 사출물로 대체해, 국내 최초 메탈프리펌프1) 상용화를 이뤄낸 성과가 특히나 기억에 남아요.
1) 메탈제로펌프
#지구를 위한 연구
팀에서 친환경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포장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틈틈히 신제품이 출시되는 팝업현장을 방문하거나 포장재 세미나와 전시회를 다녀요. 플라스틱의 종류와 재활용 방법은 정말 다양해요. 기존의 플라스틱을 파우치, 튜브 같은 연포장재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고, 물리적 재활용법보다 더 친환경적인 화학적 재활용법을 연구하면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합니다.
#나만의 여행법
1년에 서너번씩 여행을 갈 정도로 여행을 정말 좋아합니다. 여행할 때는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는 편이에요. 또, 도시마다 컨셉을 정하는 것을 좋아해요. 최근에 네덜란드와 프랑스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암스테르담에서는 운하의 낭만과 여유를, 파리에서는 예술과 문화 그리고 디저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냥집사
고양이 나르와 함게 살고 있는 10년차 집사입니다. 나르는 먹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조금은 멍청한 귀여운 매력이 있답니다. 때로는 옥상 산책을 즐기기도 하는 낭만있는 고양이죠. 나르 덕분에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어서 여행에 가서도 고양이 관련 기념품을 모으는 취미가 생겼어요.
오형택님이 전하는 채용 Tip
제가 속한 포장재 연구팀의 신유형 및 친환경 파트는 신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장재를 연구합니다. 기술 지원 파트는 개발팀의 자문 역할을 하며 전문지식을 토대로 이슈를 해결합니다. 연구팀은 탐구력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포장재 연구를 위한 창의성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포장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바로 ‘친환경’입니다. 감량Reduce, 대체Replace, 재활용Recycle 등 포장재 연구 개발에 있어 중요한 친환경 요소들을 이해하고 현시점 모든 플라스틱을 없앨 수 없다는 한계가 무엇인지 안다면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점이 될 거예요. 추가적으로 오토캐드나 NX, 카티아, 솔리드웍스 같은 설계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My Hashtag’는 아모레퍼시픽 구성원들의 일에 대한 생각과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에 대해 전합니다. 저마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5개의 키워드로 소개합니다. 해시태그를 따라가며 아모레퍼시픽의 구성원들은 어떤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지 만나봅니다.
진행 어라운드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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