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을 완성해주는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헤라 – 헤라 브랜드 Division장 이지연님 - A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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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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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완성해주는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헤라 – 헤라 브랜드 Division장 이지연님

비디오영역



아모레퍼시픽에서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와 현재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5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입사 후 향료 연구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마케팅 조직으로 이동하여 2년의 준비 끝에 (당시는 향수 브랜드였던) 에스쁘아를 런칭하였습니다. 이후 에스쁘아를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리브랜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에스쁘아의 대표가 되어 글로벌 진출과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2018년 11월부터 지금까지는 헤라 디비전에서 헤라와 구딸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헤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중 하나로 최근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헤라의 브랜드 전략에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헤라는 1995년 런칭 이후, 각 시대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정의하고 창조해 나가며 ‘서울’을 대표하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제가 2018년 헤라 디비전장을 처음 맡게 되었을 때, 헤라는 이러한 ‘서울 뷰티’ 스피릿을 유지한채 동시대적인 럭셔리 감각으로 브랜드를 리프레이밍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Here(바로 여기 서울), Now(지금 이 순간), Myself(나다움을 드러내는 것), #지금 서울에서 살아가는 것, #뷰티와 문화적 트렌드의 최전방에서 삶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통하며 호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채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블랙쿠션,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센슈얼 립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MZ 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헤라는 각종 마케팅 리서치와 세일즈 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제니님이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중이신데요,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요?


‘최초와 최고’의 의미에서 헤라와 제니님은 서로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시대 서울리스타의 페르소나를 대변하구요. 제니님과는 2019년 처음 인연을 맺고 만 4년째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시너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제니님이 헤라의 상품을 찐으로 좋아하고 있고, 그것을 팬들이 알고 있습니다. 광고주와 광고 모델로서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애정하는 모습을 제니의 팬 분들이 인정하면서 #헤라젠 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기 까지 했습니다. 제니님이 여러 럭셔리 브랜드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지만 팬 분들과 고객들은 헤라가 제니님의 얼굴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줄 안다고 평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제니님과의 뷰티룩이 고객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헤라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서울리스타’라는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우리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이 시대 정신에 맞게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단단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 중입니다. 올해 일본에 공식 진출할 계획이고, 이어 아세안과 미국, 중국 등으로 진출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고객들이 자기다운 방식으로 ‘서울 뷰티’를 즐길 수 있도록, ‘나다움’을 완성해주는 젊고 컨템포러리한 헤라의 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메이크업 뷰티 브랜드로서 헤라에서 내다보는 올해의 메이크업 트렌드와 전망은 어떤가요?


지금 시대의 뷰티 트랜드의 핵심 키워드는 ‘나다움’일 것입니다. 이것을 올해로 좁혀 이야기하자면, ‘노메이크업 메이크업’과 ‘헬시글로우’이지 않을까 합니다. 속부터 촉촉하게 빛나는 매끈한 피부, 조금 더 생기 도는 MLBB 립, 결이 살아있는 브로우 등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자신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이크업 아이템과 루틴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브랜드는 고객들이 훨씬 더 쉽게 자신의 니즈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더 정교하고 섬세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나다움’은 그냥 ‘내추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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