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S NYFW를 통해 본 메이크업 트렌드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팁 - AMORE STORIES
#뷰티인사이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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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S NYFW를 통해 본 메이크업 트렌드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팁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패션 위크 런웨이를 통해서 넥스트 패션과 뷰티 트렌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얼마 전 2023 S/S 뉴욕 패션 위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뉴욕 길거리에는 활기가 다시 띠기 시작하였고, 트렌드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볼 수 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업계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베이직부터 대담한 시도까지 시즌 최고의 룩과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금부터 2023 S/S 시즌에서 주목해야 할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1 High Wattage Skin(Glass Skin) & Demi-Matte Skin

 

 

지금까지 보이던 피부 트렌드인 ‘Dewy’ 또는 ‘Fresh Skin’을 넘어서 더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하는 ‘Glass Skin, High Wattage Skin’ 같은 키워드들이 보이고 있다. 에스티로더 글로벌 프로 아티스트 Jocelyn Biga는 하이라이터나 과한 광으로 광채를 나타내기보다는 최소한의 컨실러 사용으로 이슬에 젖은 듯한 자연스러운 듀이 피부를 표현하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끌레드뽀 보떼나 Ourself 같은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쇼를 후원하면서 더 이런 트렌드가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가을이라는 계절감을 담은 새틴한 피부 표현인 ‘데미 매트’ 트렌드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Demi-Matt는 작년에 큰 이슈를 이뤘던 루미너스 매트와 비슷한 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메이크업 아티스트 Carolina Dali는 얼굴의 중앙을 세미 매트하게 표현하고 광대뼈과 관자놀이 쪽에 새틴한 광을 표현한다고 한다.

 

2 Make-out Lips & Lit Lips

 

 

지난해 많이 보이던 ‘완벽하지 않은 디테일’이란 트렌드가 레드 컬러와 함께 ‘I-just-made-out’이라는 키워드로 이번 시즌 립에서도 보였다. 베어한 피부 표현에 입술만 자연스럽게 강조하 듯 플러피한 브러쉬나 손가락으로 립스틱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 룩과 완전 반대되는 ‘Lit Lips’ 트렌드도 보이고 있는데, 샬롯틸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소피아 틸버리’는 립 라인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연출하고 입술의 큐피트 존을 지나치게 완벽하게 과장되게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입술의 볼륨감을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는 립글로스로 완벽함을 한 층 더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한다.

 

3 ‘90s Everything (Chunky Smokey Eye)

 

 

메이크업 아티스트 Diane Kendall은 ‘ 백스테이지에서 올해 내가 했던 모든 쇼가 90년대였다’라고 할 정도로 Jason Wu, Sergio Hudson, PatBo, and Tommy Hilfiger 수많은 브랜드에서 90년대 메이크업 트렌드가 보였다. 올해는 콜 펜슬을 사용해 자유분방하게 블렌딩한 청키하고 소프트하게 표현한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을 통해서 90년대의 과감함을 표현하였다.

 

4 Buffed Out Inner Eyes & Punchy Pools of Shadow

 

 

아이 메이크업은 계속해서 Pop한 컬러들이 보이고 있는데 이번 뉴욕 컬렉션에서는 블루, 그린 계열의 vivid한 아이섀도 컬러가 많이 보였다. 이 컬러는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 형태로 보였는데 자주 보인 건 눈 앞머리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인 ‘Buffed Out Inner Eyes’ 트렌드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Nick Lujan는 눈 앞머리에서 중간지점까지 vivid한 컬러들을 연출하고 뒤로 갈수록 딥한 블랙으로 연출하면서 상반된 느낌으로 vivid한 컬러를 더 강조하라고 한다.

 

5 Split brows & Minimal Studs

 

 

평소 유니크한 메이크업 룩을 창조하기로 유명한 Isamaya French가 ‘Concept Girl’ 런웨이에서 선보인 메이크업은 Soap Brows에서 한 단계 진화한 듯한 Split Brows이다. 투명 젤을 사용해 눈썹을 나누어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브로우를 연출하였다. 스터드 한두 개를 얼굴에 붙여주어 유포리아적인 느낌을 한 층 더해주고, 베리로 물들인 듯한 촉촉한 립으로 마무리하였다.

 

6 Soft Rosy Cheek

 

 

작년보다 채도가 한 층 낮아진 핑크 혹은 살구빛 컬러를 사용해 애플존부터 옆 광대뼈, 관자놀이까지 빛이 반사되는 부분에 넓게 퍼트린듯한 Soft Rosy Cheeks. 본연의 주근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거나 최대한 얇게 바른듯한 피부 표현으로 건강미를 살려주고 치크와 대비되는 어두운 컬러감의 아이섀도로 음영감을 주어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시켰다.

 

※ 본 자료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에서 발행하는 월간 뷰티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원고작성 : 메이크업 프로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성희, 박기은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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