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의 찐팬을 만들어 나가는 이연정님 인터뷰 - AMORE STORIES
#A! People
2023.11.16
155 LIKE
5,510 VIEW
  • 메일 공유
  • https://stories.amorepacific.com/%ec%97%90%ec%8a%a4%ec%81%98%ec%95%84%ec%9d%98-%ec%b0%90%ed%8c%ac%ec%9d%84-%eb%a7%8c%eb%93%a4%ec%96%b4-%eb%82%98%ea%b0%80%eb%8a%94-%ec%9d%b4%ec%97%b0%ec%a0%95%eb%8b%98-%ec%9d%b8%ed%84%b0%eb%b7%b0

에스쁘아의 찐팬을 만들어 나가는 이연정님 인터뷰

에스쁘아 대표 이연정 님

에스쁘아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MZ 세대에게 자신만의 룩을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A! People에서 에스쁘아 대표 이연정님과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에스쁘아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에스쁘아는 1999년 향수 전문 브랜드로 우리나라에 처음 런칭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1년 후인 2010년 12월 에스쁘아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면서 기존의 밝고 경쾌한 향수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니크하고 다채로운 컬러감과 정교한 피부 메이크업 표현에 전문성을 갖는 브랜드로 탈바꿈했죠. 현재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MZ 세대에게 자신만의 룩을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에스쁘아의 대표 제품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에스쁘아의 가장 유명한 대표상품으로 ‘쿠션’을 뽑을 수 있습니다. 에스쁘아는 아시아인들의 피부 특성을 고려하여 페이스 메이크업에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였습니다. 고객들의 니즈는 아주 다양했어요. 밀착력은 기본, 모공과 요철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정교하게 커버되면서도 너무 두꺼워서는 안됐고, 컬러가 동동 떠서도 안됐죠. 그래서 완벽한 피부 표현을 빠르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쿠션’으로 어떻게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담지체와 퍼프와의 궁합, 피부를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는 내용물 등 경쟁력 있는 제품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에스쁘아 쿠션은 피부 톤이 맑아 보이는 상아빛 컬러 쉐이드를 연출할 수 있었죠. 고객분들은 에스쁘아 쿠션의 피부 표현력에 큰 만족감을 보여주셨고,덕분에 에스쁘아가 쿠션명가로 불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 자랑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워터스플래쉬 선크림 세라마이드입니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세라마이드 함유로 바르는 즉시 수분감이 터지면서 자연스럽게 핑크톤을 만들어주는 톤업 베이스 기능을 합니다. 쿠션과 함께 피부가 잘 받아들이는 베이스 제품으로 유명하여 특별 한 광고나 홍보가 없어도 고객 입소문으로 오랜시간 에스쁘아 매출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쁘아는 제품의 찐팬, 매니아층이 두터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요?
에스쁘아는 우리만 만들 수 있는 제품, 우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우리 이야기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찐팬, 매니아층이 두터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대표적인 예가 에스쁘아의 룩북입니다. 룩북은 에스쁘아가 고객과 함께 나누고 싶은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 일년에 한두 번 정도 출시하는 리미티드 콘셉트의 아이팔레트입니다. 고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보내주기도 하고, 이 제품이 단종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판매량을 걱정하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려주기도 합니다. 이 제품을 매년 수집하는 고객들도 많습니다. 고객들이 제품에 애정을 담아 전해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잘 듣고 공감해 어떤 형태로든 구현하여 보여주는 것이 고객의 찐 마음을 얻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최근 리런칭한 ‘세레나데’ 컬러 립스틱도 마니아층이 많은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앵콜템 콘셉트로, 2017년 히트 컬러였던 ‘세레나데’를 요즘 트렌드인 #미지근핑크톤 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런칭했는데,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한 시간만에 조기 품절되고, 일주일간 네이버쇼핑 랭킹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고객들이 많은 사랑을 해주셨던 컬러들을, 요즘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재해석하고 선보인 것인데, MZ세대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해 주신 것이죠. 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에스쁘아 찐팬 고객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최근 브랜드 찐팬들을 위해 오픈하신 오프라인 매장 에스쁘아 연남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에스쁘아 연남점은 매장의 위치가 대로변도 아니고 공간이 넓지도 않은 곳이지만, 에스쁘아의 콘텐츠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입니다.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고객에게 나만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주고 싶었어요. 에스쁘아 연남점에서는 파우더를 내가 원하는 대로 조합하고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레이 서비스’와 획일적이지 않게 나에게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퍼스널 메이크업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마음을 고객들도 알아봐 주시는지, 퍼스널 메이크업 컨설팅의 경우 밤 12시 정각에 오픈하자마자 예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에스쁘아의 향후 비전과 계획은 무엇인가요?
에스쁘아는 현재 국내와 글로벌 지역에서 성장 속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에서는 더 잘하고, 글로벌에서는 빠른 속도로 더더욱 잘해낼 것입니다. 글로벌 앰배서더를 기용하는 등 내년에는 해외시장에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입니다. 일본, 태국부터 본격적인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아마존을 통해 미국 등 서구 시장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입니다. 또한 에스쁘아는 앞으로 더욱 독보적이고 크리에티브한 메이크업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메이크업이 주는 자신감과 즐거움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공유하며 메이크업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달려갈 것입니다.

 

 

 

A! People은 아모레퍼시픽 전문가 리더의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 업계 트렌드 등을 알아보는 콘텐츠입니다.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TOP

Follow us:

FB TW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