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BM팀 유랑국 님 - A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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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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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BM팀 유랑국 님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탈뷰티 BM팀 팀장 유랑국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제 첫 직장으로 학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식품화학을 전공하고 2004년에 녹차 제품 개발 연구원으로 입사하였습니다. 2010년 ‘뷰티푸드 성장과제’ 라는 NGI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바이탈뷰티 BM팀에서는 2013년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녹차 제품 개발 연구원으로 일하는 동안 오설록 농장에서 재배되는 녹차 원물의 테스트부터, 소재 연구, 상품 개발, 신사업 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영업 현장과 소통까지 식품, 건식 관련 전 밸류체인을 직간접 경험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재 브랜드와 팀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미와 건강’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어머니의 ‘부엌’에서 시작한 뷰티 기업인 만큼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관련해서도 많은 혁신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70년대 해외 수출용 먹는 인삼정을 시판하고, 마시는 캔, 패트 녹차를 출시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시도들이 이어져 2002년 Vitality=Beauty 라는 의미에서 ‘바이탈뷰티’를 런칭했습니다. 2002년 10개 내외 품목으로 시작했던 브랜드는 최초 한방 미용 건식 자음보를 시작으로 2008년 슬리머DX, 2010년 슈퍼콜라겐, 2012년 메타그린, 2013년 명작수 등 대표 강한 상품들을 출시하였습니다. 현재 건식 전체 카테고리를 커버하며 품목수는 약 40개까지 늘어났고 매출은 약 40배 이상 성장하였습니다. 메타그린은 국내 다이어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슈퍼콜라겐 또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너뷰티 영역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저희 우수 제품을 중국,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고객에게도 선보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바이탈뷰티 연구성과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바이탈뷰티 제품들은 어떤 연구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나요?


바이탈뷰티는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 원료인 인삼, 녹차, 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소재 및 효능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건강기능식품도 기본적으로 식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천연물 원료가 모든 제품의 근간이 되고, 먼저 어떤 원료에 주목하는가, 그리고 그 중 효능 성분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이 성분이 어떻게 잘 작용되도록 할 것인가 등이 차별점을 만듭니다. 바이탈뷰티는 국내에서도 드물게 바이오 기술 기반의 소재 개발부터 효능 연구, 상품개발, 생산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인프라 역량을 가지고 있어 타사와 근본적으로 다른 결과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2009년 콩에서 유래한 복부지방을 줄여주는 기능성 소재 APIC개발에 성공하여 건강식품 최초로 과학기술부에서 주는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긴 인삼의 역사 속에서 주목받지 않았던 인삼열매의 효능을 연구하고 이를 표준화, 소재화 하는데 성공하여 역시 홍삼 업계 최초로 장영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영양성분전달 기술로서 NDS(Nutrition Delivery System)기술이나 효소처리 저분자화를 통한 콜라겐 흡수율 증진 기술, 파우더 형태의 유산균 섭취를 간편하게 하는 스노우파우더 공법 등 다양한 제조 기술들을 선제적으로 개발,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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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정말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2020년 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5조원으로 매년 5~7% 정도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구당 구매 경험율은 80%가 넘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령화 메가트렌드에 따른 질병 예방, 건강 관리 목적 외에도, 최근 많은 고객들이 코로나 이슈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자가 섭취 목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특정 소재의 트렌드에 따라 유행처럼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개인적으로 필요한 성분과 제품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성분, 가격만 보고 디지털, 해외직구 등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성분이라도 원산지가 어딘지, 등급은 어떤지 챙기기가 쉽지 않고 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원료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기업과 브랜드인지를 확인하고 시장에서 오랫동안 판매 되었던 이력이 있는지 검증된 제품 위주로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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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 트렌드에서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어떤 트렌드를 보고 계신가요?


고령화와 함께 또 다른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기존의 웰빙을 넘어 웰니스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웰니스 비즈니스는 질병치료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 웰빙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을 포함한 통합된 형태의 산업입니다. 글로벌 웰니스 시장이 4.2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고객이 정의하는 뷰티는 내, 외부 아름다움을 포함하는 건강으로 확장되며 뷰티산업과 건강식품, 피트니스 등 관련된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최근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음식, 운동 등을 포함한 건강요법에 대해서도 많은 피드를 생성하며 본인들의 팬들에게도 관련 상품들을 소개, 연계 판매 하는 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는 ‘아름다움은 건강함에서 시작된다, 건강함은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는 바이탈뷰티의 철학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뷰티산업과의 경계에서 새로 생겨나는 기회 영역인 이너뷰티 카테고리 콜라겐, 다이어트 시장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체 전반의 건강과 연관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스트레스 완화, 숙면 등 웰니스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장도 선점하기 위해 고민하고 준비 중입니다.




바이탈뷰티 주요 제품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음 신제품으로는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지요?


바이탈뷰티의 이너뷰티 대표 제품으로 슈퍼콜라겐이 있습니다. 출시한지 11년이 되었고 그간 먹어서 예뻐진다는 이너뷰티 개념이 없었던 고객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아 오랜 기간 그 효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경쟁제품들도 다수 출시되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올해 새롭게 라인을 정비하여 출시했고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면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고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 베트남에도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데, 향 후 몇 년 내 중국과 아세안에서 K-이너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한상품으로 키우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No.1 다이어트 건식인 메타그린은 지난 7월 미국 고객을 타겟으로 아마존 글로벌에 입점하여 첫 글로벌 판매를 테스트 중이며, 발견 자체가 해외에서 연구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바이탈뷰티만의 ‘녹차에서 온 유산균’ 제품도 중국 식품 허가를 받고 9월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너뷰티 대표 상품들이 각 카테고리 별로 국내, 글로벌에서 1등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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