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BM팀 변종욱 님,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님, HBD1 Lab 김다은 님
출시 직후, 단숨에 온라인 커뮤니티 입소문템으로 떠오른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 샴푸, 트리트먼트, 세럼 3스텝 케어. 뛰어난 스트레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후기들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를 돌파, 미쟝센 판매 신기록을 쓰고 있다. 이는 곱슬머리의 고충에 공감하고, 데일리 헤어 케어를 향한 수많은 노력들이 모인 결과다.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의 주역들을 만나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뉴뷰티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해 본다.
Q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 출시’를 위해 각자 어떤 업무를 주력하셨는지 소개해주세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의 상품을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해당 라인의 트리트먼트와 세럼에 주로 집중했습니다. 어떤 채널이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 진우님과 협업하며 상품 운영 전략을 짰습니다. 제품과 헤어 뷰티의 기능적 관점을 동시에 부각하고, 모발 케어가 결과적으로 패션 느낌으로 보이는 것에 방향을 두었습니다.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BM팀에 있을 때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의 상품 기획을 담당했고,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샴푸를 맡았습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그 어떤 유사 제품들보다 기능이나 효과적인 부분에서 우위에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연구소 및 유관부서와 함께 임상 및 고객 조사 등을 설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GTM(Go To Market) 팀으로 이동해서는 그간 유관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전략이 실제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제품 디자인, 비주얼, 상세페이지 등 크리에이티브 전반을 담당했습니다. 제품 디자인에서는 퍼플 컬러와 글리터 텍스처를 활용하여 제품의 핵심 메시지인 '반짝이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표현했고, 온라인 상세 페이지까지의 활용을 고려해 제품 특성이 강조된 방식으로 제품 컷을 촬영하고 구성하는데 신경 썼습니다. 미장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은 오로라 플랫TM 기술과 반짝이는 제형이 특장점인데요. 이 부분을 디자인에 매력적으로 담아내고 싶어서 용기 사출과 라벨의 색상, 텍스처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고민했습니다.
HBD1 Lab 김다은 헤어 케어팀으로 입사해 10년 정도 헤어 케어 제품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 중 트리트먼트 제품의 내용물 개발과 스트레이트 효능 기술 개발을 맡았고요. 이 자리에 계시지는 않지만, 라인 전체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소통은 안다운 님, 샴푸 개발은 김민진 님, 세럼 개발은 이선혜 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매력적인 제품 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반곱슬모의 고민 해결을 위하여
Q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을 출시하게 된 이유와 콘셉트를 설명해 주세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머리를 곧게 펴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는 항상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솔루션은 시술이나 고데기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기존 상황이었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단점을 보완하고 ‘곱슬머리 탈출! 매일매일 윤기나고 슬릭하게’라는 제품 콘셉트로 이러한 니즈를 젊은 감성과 트렌디한 키워드로 풀고자 했습니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디자인은 '매끈한 슬릭 스타일링'을 핵심 메시지로 삼아, 제품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어요. 퍼펙트 세럼의 기존 절제된 룩을 기반으로 셀프 스타일링을 즐기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킥을 더하였습니다.
HBD1 Lab 김다은 모발 고민에 대한 고객 조사를 진행하다 보면, 고충 1위에 뽑히는 항목이 바로 ‘부스스함’ ‘잔머리가 일어나는 편’입니다. 한국인의 곱슬 모발 비율은 53%로 조사되기도 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일리로 손상을 케어하면서도 실제 스트레이트, 차분함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해당 제품이 최종적으로 탄생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들었어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이 제품의 콘셉트를 구체화해 상품화하려고 했던 건 2023년 8월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4년 8월에 론칭을 했으니 꼬박 1년이 걸린 것 같네요. 많은 유관부서 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할 수 있었죠.
Q 제품을 개발하면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텐데요.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머리가 잘 펴지는 것을 고객들이 느끼게 하는 것이 핵심이었기에 제 BM 경력 중 가장 많은 품평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친분이 없는 데일리뷰티 여성 동료분들께도 절박한 심정으로 품평을 부탁했을 정도로요. 1회 내부 품평을 할 때마다 최소 20명 이상의 2030 여성분께 요청했습니다. 제가 100% 이해하기 위해 어울리지도 않게 스스로 머리를 길러서 품평을 하기도 했고, 집에 와서는 아내의 머리를 붙잡고 수없이 많은 품평을 했고요. 그러던 어느 날, 비로소 제 모발에서 변화가 감지되면서 제품 출시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마케팅 플랜을 수립하는 단계가 기억에 제일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종욱 님과 제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협업하고 싶었던 인플루언서들을 생각하고, DM으로 콘택트도 하면서 굉장히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다 거절당하고, 결국에는 MC 팀에서 매직 스트레이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인플루언서 분을 섭외해 주셔서 더욱 잘 진행됐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나가면서 울고 웃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매직 스트레이트가 나오기까지 제품 개발 및 출시에 같이 협업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생각해 BM과 연구원분들께 도움을 많이 구했어요. 하나하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 과정에서 퍼플의 정확한 톤과 질감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10여 개의 보라색 톤에 다양한 은폐도를 시도해보았고, 글리터 텍스처를 용기에 적용하여 내용물의 오로라 입자와 조화를 이루도록 여러 차례 조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투명도가 있는 용기의 경우 내용물에 따라 색상이 크게 변하는데, 이러한 변화를 최소화하고 일정한 색감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
HBD1 Lab 김다은 스트레이트 효능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 앞서 스트레이트 룩을 파헤치기 위해 살롱에 가서 직접 클리닉 시술도 받아보고 디자이너 인터뷰도 진행하며 고객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었어요. 이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끼고 있는 장점들을 홈 케어, 데일리 사용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아주 많은 고민과 실험을 했습니다. 곱슬거리는 잔머리 고민 고객은 대표적으로 저 본인이기도 했는데요. 실험 제품들을 매일 여러 개씩 사용하며 지내왔더니, 지금은 팀원들이 보기에도 ‘곱슬거리는 잔머리가 거의 없어졌다’ ‘머릿결이 많이 차분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만들어낸 보랏빛 힙
Q 스트레이트 라인은 기존 미쟝센에서 발전된 오로라 빛 보라색 패키지와 트렌디한 감각, 특별한기술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고객이 헤어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느끼는 효능감은 기본이고, 제품을 패셔너블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트렌디하면서 즉각적인 변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는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오로라가 아마 가장 잘 부합하는 색감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오로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느낌은 신비로움인데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를 통해서 고객에게 신비로운 효능을 이미지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제품명을 뭐라고 붙여야 될까’라는 고민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보자마자 ‘이게 반곱슬모의 곱슬거림을 해결해 주는 제품이구나’라고 느낄만한 제품명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많은 후보 중 제품명은 아주 심플하지만 직관적인 ‘매직 스트레이트’로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름에 걸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부담감이 동반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내용물 개발뿐만 아니라 품평까지도 그 어떤 제품보다 심도 있게 진행했습니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부분은 사용자 특성과 최신 트렌드, 그리고 기존 라인과의 차별화였습니다. 셀프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고 트렌디한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패션 트렌드인 발레 코어 룩과 글라스 뷰티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와 질감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기존 퍼펙트 세럼 라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색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동적인 후가공을 추가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HBD1 Lab 김다은 ‘트리트먼트’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머리가 부드러워지는 효과에서 끝나지 않고, 고객들이 실제로 원하는 잔머리 정돈, 스타일링의 용이함, 손상 없이 스트레이트 룩 연출과 같은 베네핏이 체감될 수 있도록 기술과 제품 처방에 신경을 썼습니다. 이를 위해 유관 부서인 임상 랩, 분석 랩과의 협업으로 최초로 스트레이트 임상 항목을 만들고 제품으로 다양한 효능 효과를 증명했습니다.
Q 특히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에 담긴 ‘오로라 플랫TM’ 기술이 궁금해요. 스트레이트닝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HBD1 Lab 김다은 오로라 플랫TM 기술은 손상되어 거친 모발 표면을 채워주고 막을 형성해 평평한 상태를 만들어주고, 빛을 고르게 반사시켜 윤기나고 매끄러운 모발 표면 정돈에 도움을 주는 기술입니다. 샴푸, 트리트먼트, 세럼이 각각 보유한 스트레이트닝 기술 효능에 한 번 더 정돈을 하여 스트레이트닝 효과를 돋보이게 합니다.
Q 임상 실험의 유의미한 성과도 공개해 주세요.
HBD1 Lab 김다은 처음으로 내추럴 반곱슬 모발을 임상에 활용한 사례이며, 모발 스트레이트 항목도 최초로 정의하고 평가 한 사례입니다. 일과 중 변화하는 모발의 수치들을 조합하여 스트레이트닝 항목을 정의했고, 3가지 제품을 다 사용한 경우 제품 사용 전 대비 128% 스트레이트 효능이 있었고, 시간이 지나도 스트레이트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확인했어요. 또한 고습 조건에서는 모발이 부스스해지는데,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제품 사용 후에는 24시간까지도 부스스함이 감소하는 것도 확인했죠. 평소 곱슬머리에 대해 고민이 있는 고객 대상 조사도 진행했는데요. 스트레이트닝 효능 만족도가 트리트먼트와 세럼 병행 사용 시 97.4%로 높게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Q 제품 컷이나 온라인 상세페이지에 대한 고민도 돋보이는데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잡지 콘셉트의 패셔너블하고 영한 상세페이지를 기획했습니다. 오프닝은 종이를 찢은 듯한 소재나 스티커 콜라주 형식을 활용하는 등 감각적인 콜라주 방식을, 정보가 중요한 페이지에서는 스트레이트 기능에서 착안한 깔끔한 라인 레이아웃을 적용해 명확한 정보 전달에 집중했어요. 전체적인 비주얼과 함께 제품을 더 돋보일 수 있는 상세페이지 구성을 위해 저희팀 구혜원 담당님과 열심히 고민하고 반영해낸 결과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Q 각자 생각하는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3가지 제품을 루틴화해 고객들에게 제안했고, 이렇게 한다면 제가 느낀 것처럼 고객도 효능을 체감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3종 세트 제품이 한꺼번에 잘 판매되는 경우는 데일리뷰티 내에서는 굉장히 이례적인데요. 매직 라인은 3종 기획이 제일 인기가 높았고, 이후 단품의 판매세도 3가지 모두 이븐하게 잘 팔리고 있습니다.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전반적으로 뭐 하나 아쉬움이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연구소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좋은 사용감의 내용물과 독특한 외관을 구현했고, 디자인팀의 노력 덕분에 정말 멋진 패키지도 나왔습니다. 향 또한 아주 매력적인 신향을 적용한 제품이라 타깃 고객들이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디자인 관점에서는 찰랑이고 반짝이는 머릿결이 연상되는 영롱한 디자인이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내용물에 들어있는 오로라 입자가 오로라 같은 형상을 그려내는데, 용기의 글리터리한 텍스처가 내용물의 오로라 입자와 만나 더 임팩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HBD1 Lab 김다은 많은 고객들이 반곱슬모에 대한 고민이 있는 만큼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인 샴푸, 트리트먼트, 세럼만 바꿔도 달라지는 효과를 체감한다는 점이예요. 곱슬거리던 모발이 매직 시술을 한 것처럼 펴졌다는 후기, 머리를 손질할 때마다 매번 고데기를 여러 번 해야 해서 힘들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한두 번만 해도 머리가 쉽게 펴지고 정돈되어 바쁘던 아침 시간이 편해졌다는 후기 등을 보면서 연구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셔너블한 론칭, 무신사와 미쟝센
Q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은 론칭 플랜부터 차별화된 방법을 선택했다고요.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기존 데일리뷰티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플랫폼인 ‘무신사 선론칭’ 으로 플랜을 잡고 움직였습니다. 이 제품은 패션과 연계된 플랫폼에서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직 스트레이트를 무신사 내 쇼케이스 페이지와 스냅 탭 등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출되게끔 진행했고, 그러한 전략들이 고객들에게 제품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끔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Q 무신사와의 성공적인 협업 이후 볼륨을 확대할 전략도 중요했을 것 같아요.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많은 고민과 시장조사 끝에 무신사와 더불어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바로 일본 출시였습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안서와 품평을 통해 컨택했고, 무신사 론칭 후 큐텐 ‘메가와리’ 큰 행사에도 참여해 조기 품절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덕분에 이후 올리브영 입점 및 채널 확장 등도 순조롭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미국 아마존 및 북미 시장에 입점하기 위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 후 플랫폼 내에서 전체 랭킹 1위를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2024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수상 하기도 했다.
Q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은 출시 6개월 만인 올해 1월,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했어요.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고객 반응이 빠르게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 고객에게 어필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아무래도 가장 주력했던 효능감을 고객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에 무신사에서 출시를 했는데요. 같은 주 금요일 밤에는 후기 확인하느라 잠을 거의 안 잔 것 같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각종 SNS나 뷰티 커뮤니티에 후기 콘텐츠들이 자발적으로 바이럴 되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무신사에서 패션을 제치고 뷰티 페스타 기간 내 당당히 1등을 기록했습니다.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제품력이라고 생각해요. 이 제품을 썼을 때 효능이 느껴져야 소비자들은 만족할 것이고, 그게 또 재구매로 연결되거든요.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할 정도였으니 제품력이 인정받은 게 아닐까 싶어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제품을 쓰고 나서 머리가 차분해졌을 때 어떨지, 좀 더 진정성 있게 콘셉트를 기획하기 위해 제 머리부터 폈어요.(하하) 아이돌 무대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도 많이 찾아보며 트렌드를 제품 디자인에 직접적으로 녹여 내려 했고요. 이러한 진정성이 고객에게 어필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HBD1 Lab 김다은 효능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1개 라인에 3개의 특허를 출원하여 기술 전문성을 발신했어요. 보통은 하나의 특허 기술을 라인에 공통으로 쓰기도 하지만,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각 제품에 최적화된 특허 기술을 각각 출원했죠. 이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여러 번의 미팅을 통해 상세페이지로 정리했고요. 또한 신규 임상 평가 법을 만들어 스트레이트닝 효과를 처음으로 소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많은 고객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담당님들 뿐만 아니라, 임상/분석/안전성/향 각 Lab에서 많은 도움 주셨던 담당님들이 함께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New Beauty
Q 마지막으로 생활 속에서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과 함께 ‘뉴뷰티’를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쟝센 BM팀 변종욱 반곱슬이 아니더라도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미션이에요.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는 집에서도 아주 쉽고 편하게 매끄럽고 부드러운 모발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요. 여성뿐 아니라 저 같은 남자가 사용했을 때 샴푸와 트리트먼트만으로도 충분히 머리가 손질된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를 통해 나답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이 나만의 뉴뷰티 노하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로벌 관점에서도 곱슬거림과 부스스한 머리결 방지(Anti frizz)에 대한 니즈가 매우 중요하기에 앞으로 '미쟝센 매직 스트레이트 헤어 라인'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국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글로벌 고객분들께도 저희의 진심이 더 닿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데일리뷰티 GTM TF 최진우 스트레이트 제품을 쓰면 머리가 가라앉고 처진다거나 떡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보시다시피 곱슬머리 타깃 고객이고, 그 고민을 어렸을 때부터 지금도 안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이 제품은 감히 그렇지 않다고 자부해요. 제품을 써서 나의 고유의 무엇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개성을 녹여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거든요. 특히 씻어내는 제품의 특성상 샤워하면서부터 제가 원하는 나다운 헤어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염두를 두었고, 저 또한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김소영 제품을 사용할 사람들을 먼저 떠올리고,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품에 담으려고 해요. 뉴뷰티를 생각하며 저만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를 떠올리면서 저만의 스타일도 그 안에 녹여 내려고 했고요. 다채로운 질감을 좋아하는 저는 미쟝센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제품을 활용해 펌 없이 스트레이트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폴리시 오일과 함께 사용해 다채롭게 연출해요.
HBD1 Lab 김다은 미쟝센 브랜드가 추구하는 ‘당신의 헤어스타일과 이미지를 완성도 높게 디렉팅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과 기술 연구 또한 고객의 아름다움, 뉴뷰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왔어요.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도 데일리로 내가 원하는 스트레이트 룩, 정돈된 룩 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기술을 담았으니 믿고 써봐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세 가지 스텝으로 제품을 사용해 나만의 뉴뷰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품에 관한 보다 많은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확인해보세요!
▽ 미쟝센 공식 인스타그램(@miseenscen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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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Talk’는 뉴뷰티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들고 기획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담당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담당자들이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보세요.
콘텐츠 제작 가야미디어
기획 총괄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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