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모레퍼시픽 뷰티 트렌드 총 결산 - AMORE STORIES
#트렌드리포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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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모레퍼시픽 뷰티 트렌드 총 결산

첫눈과 함께 12월이 찾아왔습니다. 2023년은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가 시작되는 해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점차 해제되며 뷰티 트렌드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뉴스스퀘어가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아모레퍼시픽의 데이터를 통해 2022년 뷰티 트렌드를 정리해 보고, 다가올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합니다.








Z세대가 선택한 인생 브로우 펜슬


2021년 구매 고객수 2위를 기록했던 ‘이니스프리 납작 아이브로우 펜슬’이 2022년에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통합 회원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니스프리 납작 아이브로우 펜슬’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800만 개 * 를 기록한 ‘국민 아이브로우 펜슬’입니다. 메이크업 입문자부터 실력자까지 누구나 눈썹을 그리기 쉽다는 점,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생 브로우 펜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4,500원으로 가성비가 좋아 Z세대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으로 꼽히죠. 이니스프리몰에는 “제 인생템입니다. 똥손인 제가 그려도 잘 그려져요.”, “몇 년째 이것만 씁니다. 중고생 딸아이들도 이 제품 사줍니다.” 등 2만여 개의 진심 어린 리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 강자, 엑스틴 세대


주목할 만한 점은, 20-30대가 주 고객층이지만 40대 고객도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소비 강자로 떠오르는 이들은 MZ세대가 아닌 4050세대인 중년층입니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X세대가 무대 중심으로 돌아온다.”라고 말하며, 이들을 ‘엑스틴(X-teen) 세대’라고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 엑스틴 세대는 과거 ‘X세대’로 불린 1970년대생으로, 1990년대에 20대를 보내며 경제, 문화적으로 풍요를 누린 세대입니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투자나 자녀들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입니다. 트렌드에 민감해 패션, 미용 등에 지출을 아끼지 않으며, 개성과 재미, 가성비를 좇는 젊은 세대들과 유사한 소비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엑스틴 세대의 구매력이 커지며 최근에는 엑스틴 세대의 지갑을 열지 못하면 브랜드를 키우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엑스틴 부모의 지갑을 여는 Z세대


그런데, 엑스틴 세대의 지갑을 여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Z세대 자녀입니다.
엑스틴 세대는 자녀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젊은 부모입니다. 자녀와 함께 BTS 콘서트를 보기도 하고, 자녀에게 제품에 대한 추천을 받기도 하죠. 자녀와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만큼, 자녀가 선호하는 브랜드나 소비 패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Z세대의 막강한 정보력이 엑스틴 세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 “딸이 추천해서 써봤는데 좋네요.”와 같은 후기가 많이 보이는 이유입니다.

2022년 ‘이니스프리 납작 아이브로우 펜슬’이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통합 회원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1위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Z세대의 확실한 인정을 바탕으로, 구매력이 강한 엑스틴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 출시 이래 누적 판매 수량 1,800만 개 이상(21년 12월 기준)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07/3GRLAM3GBVE6DAT5U4SLVSANAE












다이어트도 행복할 수 있다, 헬시 플레저


2022년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통합 회원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엄격하게 식단을 제한하고,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등, 건강 관리가 ‘괴로움’의 동의어로 여겨졌다면, 헬시 플레저는 맛있지만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고, 쉽고 재미있는 운동을 하는 등 ‘즐거움’에 초점을 맞춥니다. MZ세대들은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모습, 샐러드, 영양제 사진을 올리고, #오운완, #헬린이, #헬스타그램, #샐러드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몸에 좋은 성분을 간편하게 보충하는 건강기능식품(영양제)을 찾는 이들도 늘어났습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MZ세대가 건강을 위해 하는 일 1위가 ‘건강기능식품 섭취(31.7%)’라고 합니다.






속부터 채우는 아름다움, 이너뷰티


헬시 플레저는 뷰티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과거에는 외모 관리를 위한 제품이 뷰티 업계의 주류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미용 효과와 함께 전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너뷰티’가 각광받고 있는 것인데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한 MZ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하죠.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과 ‘바이탈뷰티 명작수’가 나란히 ‘2022년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제품’ 1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러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적 판매 1억 병, 전 세계에 부는 콜라겐 열풍


2010년에 출시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은 이너뷰티의 선구자적인 제품입니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을 받은 콜라겐으로, 마시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 주고, 속건조와 속당김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시 이후 ‘콜라겐 열풍’을 일으키며 누적 판매 1억 병 * 을 돌파했습니다.

올해에는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몽드 셀렉션에서는 80여 명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하고, 공인된 연구기관의 시험 결과를 통과한 제품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습니다.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품질의 안정성과 과학적 효능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바이탈뷰티의 ‘명작수’와 ‘메타그린 골드’가 금상을, ‘명작수천’은 은상을 수상하면서 아모레퍼시픽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은 세계적인 기관의 공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가장 오랫동안, 가장 깊게 연구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이너뷰티 시장에서 얼마나 더 폭발적으로 성장해나갈지 기대됩니다.

* 2010년~2022년 3월 기준












화장하는 남자, 뷰티업계의 블루칩이 되다


최근 ‘그루밍족(Grooming+族)’이 늘어나면서 ‘맨즈 뷰티’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루밍족’은 패션과 뷰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2030 남성을 뜻합니다. 한국 남성 뷰티 시장 규모는 1조 4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는 비단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2023년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3조 9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북미 남성 뷰티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제프리 스타, 김기수, 레오제이 등 남성 데일리 메이크업이나 화장품 리뷰 등을 해주는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남성 그루밍 트렌트 리포트 2020 오픈서베이 ** 에 따르면, 남성 2명 중 1명은 피부 관리를 하며,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두 달에 한 번꼴로 피부 관련 제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화장품을 선물 받거나, 간접적으로 구매 하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따라 제품을 고르고, 직접 구매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올해 2030 남성들은 주로 어떤 제품을 구입했을까요?






2030 남성들 피부 고민 1위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통합 회원 구매 기준, 남성 구매 1위를 차지한 제품은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폼’입니다. 2030 남성들 피부 고민 *** 1위가 ‘여드름·트러블(58.6%)’, 2위가 ‘기름기(58.2%)’라는 사실을 대변해 주는 결과입니다.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폼’은 제주 화산송이와 BHA가 함유된 포뮬러가 과다 피지를 흡착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케어해주는 모공 딥 클렌징 폼 제품입니다. 고객들은 “5년 넘게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매번 만족합니다. 거품도 부드럽고 잘 지워져요.”, “깐깐한 남동생도 마음에 들어 해 온 가족템입니다!”라며 후기를 남겼습니다.

점점 세분화되는 남성 소비자의 뷰티 고민과 니즈를 잘 파악한다면, 맨즈 뷰티 시장은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 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1043388k
** 국내 20-49 남성, 750명 응답 기준
*** 20∼39세 남성 500명 조사 결과, 리서치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












10초에 1개씩 팔리는 베스트셀러


1997년 출시 이후 25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설화수 윤조에센스’입니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전 세계 고객이 10초마다 1개씩 구매 * 하는 베스트셀러이며, 제품을 10회 이상 재구매한 고객이 40만 명 ** 이 넘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통합회원 기준,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제품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하는 화장품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첫 출시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약용으로만 쓰이던 ‘한방’을 화장품에 접목했을 뿐만 아니라, 세안 후 피부에 가장 먼저 발라 다음 단계의 효과를 촉진시키는 부스팅 에센스 시장을 개척했기 때문 입니다.




이후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어떻게 발전해왔을까요? 1세대 에센스에 순간 흡수 공법을 적용한 2세대 에센스가 탄생했습니다. 5년 뒤, 특유의 촉촉함이 배가된 3세대 에센스가 출시되었죠. 4세대를 거쳐 탄생한 5세대 에센스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음액티베이터 성분을 함유했습니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8주 사용으로 피부 건강 지수를 146%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처럼 론칭 초기부터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25년간 5번의 리뉴얼을 거치며 끊임없이 진화해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고객이 ‘설화수 윤조에센스’를 다시 선택하는 이유는, 꾸준히 제품의 기술과 효능이 개선되며 성장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 2021년 국내외 Sell-in 판매 기준
** 1997-2021년 아모레퍼시픽 한국 고객 데이터 기준
*** 시험기관: REMOTION, 시험대상: 한국, 중국, 싱가포르, 미주 여성 539명, 시험기간: 2019년 9월~11월, 피부 건강 지수((SKIN YOUTH INDEX): 설화수의 피부 개선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피부노화 6가지 지표(수분량/윤기/투명/주름/피부빛/피부장벽)를 기반으로 한 토 탈 안티에이징 지수(개선 전 피부 100 기준)











화장품 전문가들이 ‘내돈내산’ 하는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가장 많이 구매한, 내돈내산 제품 1위는 ‘헤라 블랙쿠션’입니다.
‘블랙쿠션’은 독보적인 밀착력과 완벽한 커버력으로 2017년 출시 후 헤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제품입니다. 얇지만 강력하게 피부에 밀착돼 마스크 사용에도 답답함 없이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5년 연속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웬만한 품질에는 만족하지 않는 화장품 전문가들이 믿고 구매하는 제품이라니,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말할 것도 없겠죠.






쿠션 유목민이라면 주목해야 할 제품


2021년에 리뉴얼된 ‘블랙쿠션’은 아시아인 2,000명의 피부색을 연구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 피부에 맞춤 제작된 컬러를 구현했습니다. 피부 본연의 색을 살릴 수 있도록 9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헤라 쿠션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선명한 블랙 컬러와 섬세한 골드 심볼 포인트를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 가치까지 높였습니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에 관한 규제가 풀린다는 기대감으로 색조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쿠션과 립스틱 매출은 각각 70%, 50%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아직 자신에게 맞는 쿠션을 선택하지 못한 유목민들 에게, 화장품 전문가와 수많은 고객들이 입증한 베스트셀러 제품인 ‘헤라 블랙쿠션’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531000812




지금까지 2022년 뷰티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출처 :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통합회원 기준
*기간 : 21, 22년 1월 1일~10월 31일
*이미지출처 : 아모레몰, 이니스프리몰
*데이터 제공 : 아모레퍼시픽 데이터마케팅팀
*제작 총괄 :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팀
*전체 인터뷰, 원고에 대한 저작권은 뉴스스퀘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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