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스토리는 매월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영감을 전하는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Create New Beauty’ 를 시각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Theme
설날은 각자의 하루가 한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스토리는 설을 맞아, 디지털 한국화가 혜강 작가와 함께 서로 다른 장면이 겹쳐지는 풍경을 한 장의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배경, 그리고 그 안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화면을 따라 흐르는 선과 색은 시간의 변화 속에서도 이어지는 마음과 온기를 조용히 비춰줍니다. 이번 달의 메인 이미지를 통해 혜강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설날의 풍경과, 그 안에 담긴 관계와 감정의 모습을 천천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Artist
안녕하세요. 한국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화가 혜강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한국적인 요소들을 개인적인 이야기와 결합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따뜻하게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스토리 구독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반갑습니다.
혜강 작가님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hyyekang/

#Artist Interview
Q. 아모레퍼시픽 스토리를 위해 그려주신 작품을 직접 소개해주세요.
이번 작품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아름다움’ 을 주제로 작업했습니다.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머리카락의 유연한 흐름에 주목했고, 이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어요. 설날을 맞아 연과 까치, 산과 소나무 같은 상징적인 요소들을 더해 명절 특유의 분위기와 정서를 표현했고, 본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로서의 설날의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Q. 이번 작품을 비롯해, 평소 작업에서는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민화나 풍속화처럼 그림 안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는 전통 회화를 자주 참고합니다. 인물과 배경, 사소한 소품까지도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지는 구성이 늘 흥미롭게 다가와요. 또 평소에는 평소에는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며 장면을 관찰하는 편입니다. 전통적인 요소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된 순간들을 유심히 살피는 편이죠.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며 색감과 화면 전개 방식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기도 했습니다.
Q.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발견하길 바라는 아름다움이 있다면요?
저는 제 작품이 어떤 방향을 제시하기보다는 그림을 마주한 사람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림 속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기억이나 마음에 머무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도 있고요. 그렇게 스스로의 감정과 리듬을 인식하는 경험 자체가 삶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순간들이 쌓여 각자만의 아름다움을 만들어간다고 믿어요.

Q.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Create New Beauty’ 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삶의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변화 속에서 무엇을 지켜 나갈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믿어요. 저에게 아름다움이란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심을 잃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하거든요.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면서도 스스로의 기준을 지켜 나가는 마음이 결국 나를 가장 나 답게 만든다고 느낍니다.
Q. 일상 속에서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습관이 있다면요?
다이어리를 쓰며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마음의 상태나 앞으로의 계획을 글로 적어보는 과정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돼요. 이런 기록들이 쌓이면서 제 자신을 조금 더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모레퍼시픽 스토리와 작업을 함께하게 된 소감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번 작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오랫동안 이어온 시선과 태도를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이를 제 작업 언어로 풀어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의 이미지 안에 시간과 아모레퍼시픽이라는 공간, 그리고 설날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담아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어요.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기준과 속도를 지켜가고 계신 분들께 이 작품이 작은 공감으로 닿기를 바랍니다.
혜강 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해보세요.
*작품은 개인 소장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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