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일리윤 BM팀 김나은 - 아모레퍼시픽 스토리(AMOREPACIFIC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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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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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일리윤 BM팀 김나은

EP.33 끊임없는 질문으로 성장하는 더마뷰티 루키

아모레퍼시픽 더마뷰티 유닛 일리윤 BM팀 김나은

안녕하세요. 더마뷰티 유닛 일리윤 BM팀 김나은입니다. 2025년 7월 입사해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1년을 채운 BM이기에 매일 새로운 질문을 마주하고, 그 답을 제품 속에서 하나씩 찾아가고 있어요. 시장 조사부터 기획, 생산, 출시까지 다양한 관점을 하나의 제품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배우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마이 ‘리얼’ 해시태그는?

 

#Derma Beauty Rookie

BM(Brand Manager)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제품으로 연결해 소비자에게 전하는 일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 제품을 기획하는 시각, 디자인을 보는 안목 등 아직은 갖춰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만큼 모든 과정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빠르게 배우고 있습니다. 더마뷰티의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는 저의 마이리얼해시태그는 #Derma Beauty Rookie입니다.

 

 

이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제 일과 일상을 보여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소개할게요.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담은 #Product AtoZ, 어릴 적 영화 마케터의 꿈에서 시작해 이제는 글로벌 소비자의 시선을 이해하는 #Global Eyes, 그리고 더하기보다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는 #Healthy Is Beauty입니다. 

 

 

하나의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Product AtoZ

 

 

 

많은 분들이 BM이라고 하면 마케팅을 먼저 떠올리지만, 저는 하나의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만드는 사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조사부터 제품 기획, 연구소와의 개발, 임상, 원가 검토, 생산, 출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제품을 완성합니다. BM은 그 모든 과정을 하나의 궤로 연결하며, 각 단계에서 최적의 선택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에는 일리윤의 글로벌 업무도 함께 담당하며 해외 법인과 협업하고, 글로벌 행사에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경험도 쌓고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국내를 넘어 다양한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 역시 BM만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이 출시된 이후의 여정도 BM에게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저는 늘 “내가 소비자라면 이 제품을 사고 싶을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인기 제품은 왜 꾸준히 선택받는지, 소비자들은 어떤 이유로 재구매를 하거나 하지 않는지 리뷰와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며 제품의 다음 방향을 고민해요. 제품을 만드는 일과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일은 서로 이어져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제가 처음부터 개발한 제품이 세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순간을 자주 상상합니다. 제가 만든 제품을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접 발견하는 순간, 그리고 온라인에서 "이 제품 정말 좋다"는 리뷰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 온다면 BM으로서 무척 뿌듯할 것 같아요. 정답이 없는 직무인 만큼 선배님들의 경험을 옆에서 배우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저만의 답을 찾아나가고 싶습니다.

 

 

같은 이야기, 다른 첫인상 #Global Eyes

 

 

 

저의 어릴 적 꿈은 영화 마케터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캐나다로 건너가 그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습니다. 같은 영화라도 나라마다 포스터와 예고편이 다르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시선은 지금 BM으로 제품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같은 제품이어도 국가마다 기대하는 사용감과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가 다르니까요.

최근 일리윤이 아마존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는 걸 체감합니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소비되었던 K-Beauty에서 이제는 피부 장벽, 저자극, 임상 기반처럼 본질적인 기능을 찾는 글로벌 고객들이 늘고 있거든요.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일리윤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명작처럼 오래 기억되는 글로벌 히어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더하기보다 지키는 아름다움 #Healthy Is Beauty

 

 

 

더마 브랜드를 담당하면서 피부와 건강을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숨쉬기 운동만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운동과 거리가 멀었지만, 요즘은 러닝에 푹 빠져 있습니다. 혼자 달리고 나면 생각도 몸도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제품을 바라보는 기준 역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성분이 많고 리뷰가 많으면 좋은 화장품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안전성과 오랫동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까지 갖춰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몸도 피부도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본연의 균형을 지켜주는 것이 더 중요한 듯해요. 그래서 저에게 뉴뷰티란 일리윤이 추구하는 ‘본연의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건강하게 가꾸고, 시간이 지나도 편안하게 지속할 수 있는 아름다움. 그것이 제가 더마뷰티를 통해 배운 가치이자 앞으로도 지켜가고 싶은 아름다움의 기준입니다.

 

 

MINI INTERVIEW

 

 

 

Q1. 아모레퍼시픽이라는 뷰티 회사에는 어떤 이유로 지원하게 되었나요?

캐나다에서 생활하던 때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어요. K-뷰티의 저력을 외국에서 직접 느꼈으며, 자연스럽게 그 중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뷰티 제품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매일매일 사용하잖아요.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파악하고,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캐나다와 한국의 뷰티 시장을 모두 경험해 본 입장에서, 둘을 비교해 주신다면?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소비자가 제품을 바라보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브랜드 신뢰도나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반면, 한국은 신뢰도와 기능뿐만 아니라 제형, 패키지, 트렌드까지 훨씬 세밀하고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느낍니다. 또한 한국은 소비자 피드백이 구체적이고 시장 변화 속도도 빨라서 브랜드 역시 그에 발빠르게 대응해요.

이런 차이를 현재 팀에서 개발하고 있는 클렌징 제품에도 반영해보고 있습니다. 국내 고객은 새로운 제형과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요. 따라서 제형 차별화를 많이 고민합니다. 반면 글로벌 타깃으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능과 사용성을 어필하려고 해요. 같은 제품이라도 시장에 따라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을 업무를 통해 확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Q3. BM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저는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BM은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부서와 협업하는 직무입니다. 개발 방향이 바뀌기도 하고, 일정이 미뤄지거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 조급하고 당황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압니다. BM은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보다, 변수 앞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람에게 더 적합한 직무라고 생각해요.

 

 

Q4.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나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아세안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신제품 공유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을 법인에 소개하고, 기획 배경과 주요 소구 포인트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인데요. 준비 중인 신제품을 아세안 법인에 영어로 소개했고, 선배님들께서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해 주셨습니다. 공유회를 준비하면서 BM은 “왜 이 제품을 만들었고, 어떤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담아 전달하고 싶은지”를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고 느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나은님이 전하는 채용 TIP

저는 2025년 상반기 신입 공채를 통해 입사했습니다. 서류, AI 역량검사, 1차 면접을 통과해 인턴십을 진행했고, 인턴십 기간 중 컬쳐핏 면접과 최종 면접까지 보았습니다. 처음 준비할 때는 ‘화장품이나 브랜드를 많이 알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경험하면서 느낀 건 브랜드와 소비자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글로벌 영업&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만큼, 해외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경험을 저의 생각과 연결해 면접에서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완벽한 정답을 준비하기보다는, 제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그 관점을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이 도움이 된 듯합니다.

또 하나 나누고 싶은 일화가 있는데요. 1차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는 질문을 받았고, 당시 이런 대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합격 메일을 받고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 표를 예매했습니다.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캐나다에서 15시간을 날아왔습니다. 앞으로 이 기회를 최종 합격으로 이어가, 오늘 면접에서 미처 다 보여드리지 못한 저의 역량과 열정을 아모레퍼시픽에서 마음껏 펼치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말로만 설명하기보다, 실제 행동과 진심을 보여드린 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진심을 담은 행동은 분명 전달된다고 믿어요!

 

 

 

 

‘My Hashtag’는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아모레퍼시픽 구성원들의 에센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아이템 속 그들의 일에 대한 생각과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이 품고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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