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잘 맞이하는 법 - 아모레퍼시픽 스토리(AMOREPACIFIC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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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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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잘 맞이하는 법

선을 넘는 트렌드 #5

 

글 오아시스

Editor's note


오아시스는 아모레퍼시픽 R&I Center 소속으로,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매달 새로운 트렌드를 전시하고, 온라인에서는 MZ세대 트렌드, 뷰티 보고서 등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뷰티를 넘어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소통하고 싶어 칼럼을 시작하였습니다.

 

 

#INTRO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작년보다 열심히 건강관리를 했다고 자부했는데, 결과는 참담했어요. 순간 ‘세월 앞에 장사 없고 유전 앞에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 기죽어 살 수는 없어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2026년에는 다시 힘을 내보자! 그래서 오늘은 새해를 잘 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정리로 여백 만들기

 

1) 청소로 공간 정리

 

출처: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에서 ‘새해 준비’를 검색하다가 최화정님의 쇼츠를 우연히 보았어요. 그녀는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5일밖에 안 남았잖아. 그럴 때 나는 늘 청소를 해. 난 청소력을 믿어.”

이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바쁜 한 해를 보내기만 했지, 연말에 집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어요. 그런 날들이 쌓이고 이사 가는 날이 되어서야 우리 집에 있는지도 몰랐던 물건을 마주하고 일단 함께 이사 가는 일이 반복되었죠. 그래서 저는 올해 연말에는 꼭 가족들과 함께 집을 청소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청소는 단순히 물리적인 정리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하이닥 뉴스에 따르면, 집안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해요. 새로운 시작에 딱 맞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책상 위에 쌓인 서류나 옷장의 낡은 옷이 있다면 날을 잡고 정리하며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보세요.

 

 

2) 연말정산으로 마음 정리

 

출처: 텀블벅, 캐릿 인스타그램

 

 

청소가 물리적 정리라면, 마음의 정리는 ‘연말정산’입니다. 우리가 연초에 하는 ‘연말정산’과 같은 단어지만, 제가 소개하는 ‘연말정산’은 질문을 통해 나의 1년을 돌아본다는 의미예요.

텀블벅에서 연말정산을 검색하면 몇 가지 프로젝트가 나와요.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DAY-OFF에서 발행하는 ‘연말정산’ 다이어리를 구매했어요. 짧은 질문에 답하면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방식인데, 1시간이면 충분하고 소장하기도 좋아요. 이번에는 지인들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건 어렵지만, 이렇게 한 해를 몰아서 돌아보는 건 살짝 덜 부담스럽죠. 영국의 한 심리학자는 글로 감정을 표현하면, 감정이 명료해지면서 불안한 감정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2024년 연말정산 다이어리를 쓰며 마음이 개운해지는 걸 느꼈어요. 2026년이 불안하다면, 2025년이 조금 힘들었다면, 연말정산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내 감정의 근원을 마주해보세요.

만약 1시간 투자도 부담스럽다면, 캐릿에서 제공하는 ‘1월 1일부터 매일 일기 쓰기 챌린지’ 표에 따라 하루에 한 줄씩 일기 쓰기를 해보세요. 작은 시도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2 마인드 세팅 하기

 

1) 책으로 새해의 영감 얻기

 

출처: 알라딘, 교보문고

 

 

글쓰기가 귀찮다면, 책을 통해 새해의 영감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게 소중한 두 가지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책은 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의 “메이크 타임”입니다. 제 일상이 비효율적으로 돌아간다고 느낄 때 참고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효율적인 일정 관리로 좋아하는 일에 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읽다 보면 ‘이 중 하나는 시도해볼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 하나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두 번째 책은 버지니아 사티어의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입니다. 육아도서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사실 자기계발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 메시지는 “내 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내 마음 속 어린아이를 먼저 돌봐야 한다.”입니다. 내 마음 속 어린아이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라지 못한 마음을 의미해요. 무의식적으로 상처를 외면하지만, 마음 깊이 박혀 현재를 방해하곤 하죠. 책을 읽으며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돌아보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의 책장에서 가장 소중한 책 두 권을 소개해드렸어요. 읽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2) 영화로 기분 전환

 

출처: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출처: 왓챠, 넷플릭스

 

 

저는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지칠 때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영화를 찾아 보는 편이에요.그리고 마음에 들어온 영화는 가끔 다시 꺼내 보아요. 그런 영화들 중 새해에 어울릴 만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지금 필요한 게 웃음인가요? 그렇다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추천합니다. 학교괴담을 알게 된 여고생들이 섬뜩한 숨바꼭질 게임을 하는 이야기예요. 가볍게 보면서 가끔은 깜짝 놀랐다 피식 웃을 수 있어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면 인도 영화 “당갈”을 추천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도 여성 레슬러의 이야기예요. 인도에서 레슬링은 남자들의 전유물이었죠. 그런 곳에서 여성 레슬러 세계를 구축하는 이야기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가까운 인간관계에 지치셨다면 “결혼 이야기”를 보며 시원하게 눈물을 흘려보세요. 가장 가까웠던 인간의 밑바닥을 마주하며 싸우는 주인공 부부를 보면 아이러니하게 나의 부정적 감정이 해소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3) 가볍게 즐기는 신년 운세

 

책, 영화에 시간을 쓰는 게 부담스럽다면, 재미 삼아 신년 운세를 보는 건 어떨까요? S생명, N은행의 신년 운세는 매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Chat GPT를 통해서도 간단한 사주풀이를 볼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무료 운세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가 나온답니다.

가장 괜찮아 보이는 사이트에 들어가 생년월일을 넣고 결과를 보세요.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만 기억하는 거예요. 좋은 운세로 ‘2026년도 잘될 거야!’라고 자기최면을 걸어요. 새해를 즐겁게 시작하는 작은 이벤트가 될 수 있습니다.

 

 

#OUTRO


제가 소개한 방법 중 첫 번째 청소를 제외하면 모두 제가 실제로 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칼럼을 마무리하고 있는 2025년 12월의 연말에는 집 청소를 해보며,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 맞이를 하기도 했어요! 제 팁 중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2026년에도 여러분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내는 것입니다. 오아시스 칼럼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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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가명)

아모레퍼시픽
고객 트렌드와 인사이트 발굴러
 
  • 고객의 관심사에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연구소의 유명한 고객 덕후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트렌드 연구와 인사이트 발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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