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문학동네 버전 <위대한 개츠비>
No. | 번역문 | 출판사 / 번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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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내가 지금보다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여리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하나 해주셨는데, 그 충고를 나는 아직도 마음속으로 되새기곤 한다. “누구를 비판하고 싶어질 땐 말이다,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좋은 조건을 타고난 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도록 해라.” | 열림원 / 김석희 |
2 | 지금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한마디 해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충고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는 않다는 것을 말이다.” | 민음사 / 김욱동 |
3 | 내가 아직 젊고 남의 말에 곧잘 발끈하던 시절,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한 가지 충고를 해주셨는데, 그 후로 나는 그 충고를 마음속으로 되새기곤 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남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이 세상사람 어느 누구도 네가 누리고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고 말씀하셨다. | 범우사 / 송판식 |
4 | 내가 지금보다 더 어리고 더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내게 평생 마음에 간직할 조언 하나를 해주셨다.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땐 이 사실을 기억하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너처럼 좋은 조건을 타고난 건 아니라는 걸 말이다." | 위즈덤하우스 / 서민아 |
5 | 지금보다 어리고 민감하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한마디 했는데 아직도 그 말이 기억난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 문학동네 / 김영하 |
열림원 버전 표지. 작가 이름보다 번역가 이름을 크게 인쇄한 표지를 통해 당시 과열된 번역가 마케팅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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