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ABC Mentoring - AMORE STORIES
#Meet the People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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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ABC Mentoring



  ABC 멘토링은 임원이 그 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자발적으로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조직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8명의 임원과 15명의 구성원, 총 15 커플(1명의 임원 당 2명의 구성원 매칭)의 참여가 이뤄진 ABC 멘토링은 지난 6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각에 대한 교육 및 결연식을 거쳐 월 1회의 만남을 기본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각 회의 멘토링 종료 시 멘티는 인재원에 멘토링 주제, 내용, 향후 실천 계획을 공유해 왔으며 각 멘토와 멘티의 열정적이고 즐거운 참여가 이뤄졌다는 후문입니다.

 ABC 멘토링이 더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바로 임원이 직접 구성원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가까이 다가서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평소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려운 임원-구성원이 멘토-멘티라는 특별한 관계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였으며, 이를 통해 임원이 육성형, 코치형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10월 Meet The People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관계를 이어나간 두 멘토-멘티 커플들을 통해 ABC 멘토링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단순한 멘토-멘티의 관계를 넘어, 함께 발전하는 선후배이자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우정의 관계를 맺어온 멘토 박두배 님&멘티 차동우 님, 그리고 멘토 박유현 님&멘티 곽지은 님. 그 동안 함께해온 시간만큼이나 남다른 애정과 우정을 쌓아오게 된 이 ABC 멘토링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글로벌 TR Div. 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박두배 님. 해외 주요 국가의 TR 매장 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론칭을 통해 세계의 여행객들에게 K뷰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두배 님은 ABC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 아모레퍼시픽에서의 맨 처음 회사 생활이 기억났다고 합니다. 10년 전, 회사 내에서는 생소했던 글로벌 면세 업무를 진행하면서 힘든 상황이 생길 때 마다 주변의 동료와 선배들의 따뜻한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던 것이 떠올랐는데요. 이러한 자신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멘토링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박두배 님의 바람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한 차동우 님에게 전달되었는데요. 국내 면세 유통사 온라인 몰의 영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들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TR Div. TR EC팀의 신임팀장이 된 차동우 님은 박두배 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으며 팀장으로서의 역량과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공감과 유대감을 나누다

 박두배 님과 차동우 님은 AP 피트니스에서 함께 땀도 흘리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임원과 구성원이 이렇게 남다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요. 이러한 유대를 갖게 된 데는 박두배 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진정성 있는 마음이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차동우 님은 본인이 속한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매우 높은 리더입니다. 팀장으로서 팀원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고,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팀의 성장에 기여를 하고자 하는 열의도 남달랐죠.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이런 열정이 때로는 팀원들에게 부담을 주거나, 성급하게 업무를 진행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차동우 님이 신임팀장으로서 넓은 시야를 갖고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차동우 님은 박두배 님의 이러한 따뜻한 배려와 조언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각 팀원들과 개별적으로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 법 등 박두배 님이 전해준 리더십에 관한 실질적인 노하우들은 팀장으로서의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공식적인 ABC 멘토링은 마무리되었지만 박두배 님과 차동우 님은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요.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도 남다른 애정이 느껴집니다.
 "현재 지니고 있는 역량과 열정이라면 차동우 님은 아모레퍼시픽을 성장시키는 리더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박두배 님께서 전해주신 마음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을 깊이 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BC 멘토링을 통해 자매처럼 친근한 관계를 이어오며 나이와 직무를 넘어선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또 하나의 커플, 멘토 박유현 님과 멘티 곽지은님. 데일리 뷰티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멘토 박유현 님은 지난 회사 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항상 가까이에 든든한 여성 선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합니다. 조직의 리더로, 회사 선배로, 그리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느껴왔던 점들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했던 생각이 이번 멘토로서의 활동을 촉진하였다고 합니다. 박유현 님의 이러한 세심한 마음 씀씀이는 멘티 곽지은 님과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각별한 사이를 맺게 해주었습니다.

 멘티 곽지은 님의 경우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다 새롭게 아모레퍼시픽의 일원이 되었는데요. 현재는 T 커머스팀 소속으로 홈쇼핑사에 리리코스, 베리떼, 메이크온, 한율 등의 상품을 제안 및 방송 편성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곽지은 님은 새로운 회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ABC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팀원들을 제외하고는 아는 동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박유현 님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문화, 내부 시스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련 구성원들을 소개받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는 시간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전달되는 긍정적인 에너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곽지은 님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박유현 님이 멘토링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함께 맛있는 한 끼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밝고 명랑한 곽지은 님이지만 아모레퍼시픽에 입사 후 적응 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쳐 보일 때가 더러 있었어요. 저는 그럴 때 마다 편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며 작은 위로를 건네고자 했습니다. 워낙 긍정적인 곽지은 님이기 때문에 금방 훌훌 털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어요. 또 그런 곽지은 님의 모습을 제가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이런 박유현 님과의 따뜻한 시간을 함께한 곽지은 님은 실질적인 업무에 있어서도 박유현 님의 멘토링이 정말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경력 사원으로 입사한 곽지은 님을 위해 박유현 님이 각 브랜드 BM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보디, 헤어 마켓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준 것이죠. 곽지은 님이 담당하고 있는 홈쇼핑 관련 보디, 클렌져 카테고리에 대한 니즈를 박유현 님께 전달하며 박유현 님의 사업부에서 실행 가능한 브랜드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서로의 업무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두 사람의 특별한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항상 긍정적이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해요. 곽지은 님은 이제 워낙 친해져서 ABC 멘토링이 끝나도 오히려 더욱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아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외근이 많은 저의 일정을 항상 배려해주신 박유현 님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언제나 언니처럼 격려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계속 나누고 싶어요"


 임원과 구성원 서로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ABC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들은 오히려 후배들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아보게 되는 '역멘토링'의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후배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며 선배로서, 그리고 리더로서 다시 한번 발전해 나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멘티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임원 분들과 마음을 터 놓고 대화하며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으는데요. 실질적인 업무적인 노하우와 따뜻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입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는 ABC 멘토링. 올해의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도 ABC 멘토링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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