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 중이라서 하고 있는 모든 게 다 도전이고 걱정입니다. 반도체 쪽으로 가고 싶어요.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대학원에 왔거든요. 2년 전에 마음먹고 들어갔던 회사가 반도체 회사였는데 지금 2년간의 결실을 맺으려는 단계이다 보니까 조금 두렵네요.
항상 보내죠.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냐? 나니까 하지.'
네. 대학원생들의 생활 자체가 단순해요. 와서 일하고 퇴근하고 다시 와서 일하고 퇴근하죠. 그래도 그 안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하려고 해요.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아침에 운동을 꼭 하고 출근해요. 공부를 하다가 스트레스받으면 집 근처에 있는 한강에서 달리기를 하고요. 이러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크게 쌓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