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저는 햇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남들한테도 제가 밝게 빛나 보이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저 스스로도 되게 빛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25세 | 이채영
저는 기본적으로 원래부터 자존감이 낮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갖지 못한 저만의 장점이 되게 뚜렷하다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거든요. 남들 앞에 서서 저 스스로를 보여주고 선보이는 거를 정말 두려워하지 않고 또 즐기고 이에 따라 제가 즐거움을 얻어요. 남들한테도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저 또한 이걸 하면서 되게 행복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하면서 저는 저 스스로 자존감도 굉장히 높아지는 편인 것 같아요.
좌절하고 뭔가 역경을 마주한 순간에도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넌 잘할 수 있고 모두가 실수하는 거야라는 마인드 세팅을 통해서 절대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한번 하고 싶다고 생각한 건 끝까지 끌고 가는 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