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공원은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성별 구분 없이 모여서 쉬기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자연도 보며 휴식을 취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사람이 저를 만날 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기도 하고 또 제가 직업이 플로리스트인데 자연을 더 예쁘게 보여주는 직업이다 보니까 공원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24세 | 주영민
모두에게 다정하고 친절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유롭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되게 진취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많이 들었어요. 그 모습이 한 60%는 맞는 것 같고 그래도 40%는 저만 아는 나다움이 있어요.
저는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선을 딱 지키는 저만의 기준이 있어요. 그리고 감성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지만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때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게 공존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제 능력을 의심하고 부족하다고 많이 생각하는데 더 자신을 믿고 의심보다는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해봤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