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라는 것 자체가 ‘나답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요. 그래서 내가 제일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일에 심취해 있을 때, 그런 모습이 나답다고 생각합니다.
24세 | 이안
도전하는 걸 좋아하고요. 요즘 말하는 MZ에 맞는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저는 진중하고 생각이 깊은 스타일이에요. 사람 만나는 걸 안 좋아하고 혼자 생각에 갇혀서 사색에 빠지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너무 그러다 보니까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져서요. 사람을 만나서 그거를 좀 고쳐봐야겠다 싶어서 최근에 사진도 많이 찍으러 다니고 사람도 많이 만나면서 그런 게 좋아졌거든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하는 것처럼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현재 사진 찍고 있고요. 디자인 쪽 하다가 넘어온 거라서 저에게 사진 또한 또 다른 도전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뭐라도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