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함이요. 뜻대로 되지는 않으니까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해요. 그래야 제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저를 유지하면서 살 수 있어요.
24세 | 성준호
파란색이요.
차가워 보이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남한테 관심이 많이 없지만 친해진다면 얘기가 달라져셔요. 파란색도 보이는 거랑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좋아합니다. 매일 뭘 하려고 하는 게 있어서 어떻게든 시간을 채우려고 해요. 그런 모습이 만족스러워요. 오늘만 해도 오후에 나와야 해서 아침 6시에 일어났어요. 운동 갔다가 밥 먹고 강아지 산책하고요. 이렇게 일정을 조율해서 무언가를 해내려고 하거든요. 성실하거나 계획적이진 않아도 일정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