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 정은

일찍 일어나는 것을 지키려고 해요. 잠이 진짜 많아서 늦게 일어나니까 오전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어지더라고요. 점심때부터 활동을 하게 돼서요. 그런데 저도 제 나름의 목표를 수행하고 공부하기 위해서 루틴이 있는 삶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전이 있는 삶을 살아보자.'해서 아침 한 7시 반쯤에는 학교에 나오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성취했다는 사실 자체가 격려라고 느껴져요. 오전에 업무를 해서 바뀌는 게 있다는 게 좋아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아침에 더 자고 싶거나 일찍 가버리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얘기해요. '주말에 많이 잤으니까 이제 일어나야지.'라는 얘기를 스스로 말 걸듯이 계속하는 게 도움이 돼요.
대학생 신분에서 해볼 수 있는 도전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도전하는 것 자체가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거죠.

당신의 진정한 ‘나다운 아름다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