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제 인생의 모토가 ‘즐겁게 살자’이기도 하고 유머가 꼭 가볍거나 장난스럽게만 넘길 게 아니라 자기방어 기제에서도 유머가 높은 차원으로 묘사가 되거든요. 그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또 제가 재밌는 걸 좋아하니까 나다운 아름다움은 유머라고 생각합니다.
22세 | 이현민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그렇게 트렌디한 노래는 아니지만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이 영국 쪽 락 느낌의 밴드 노래거든요. 이전의 펑크는 올드패션드이고 무거워졌었는데, '그런 락에 날개를 달았다'라고 해서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이 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가볍지만, 진중한 음악이 저랑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제가 완전히 저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 모르겠는데 늘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