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나다운 아름다움이라고 하니까 고민이 많이 됐는데, 전에 ‘너는 너야’ 이렇게 말해준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꾸미는 말 없이 ‘나는 나’다 ‘그 자체로도 만족한다.’ 이런 의미를 담은 말입니다.
22세 | 이성현
지금 시험 기간이어서 시험공부를 가장 몰입해서 한 것 같은데요. 사회학과를 이중 전공하고 있어서 고전 사회학 이론 같은 마르크스랑 베버, 뒤르켐 이론을 제일 몰입해서 공부한 것 같습니다.
아까도 친구들한테 얘기했는데 제가 일평생 이렇게까지 입맛이 잘 돌았던 적이 없어요. 요즘 밥 먹는 게 너무 재밌어서 진짜 많이 먹고 메뉴 선정 엄청 열심히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한 입 먹을 때마다 맛있다고 해요. 그래서 밥 먹는 게 나를 웃게 만들고 있습니다.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수영을 열심히 했어요. 물속에 있으면 아무 생각이 안 드니까 몸도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최근에는 요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수련에 정진하고 움직이면서 몸을 노곤하게 해야 잠도 잘 오고 잡생각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