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 일하는 데에서 선생님들이 ‘넌 아직 때가 많이 안 타서 나 어릴 때를 보는 것 같다.’고 하세요. 그 순수함을 잃지 말라는 말들을 많이 해주세요. 순수함이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비꼬지 않는 마음이에요.
21세 | 공아영
패션 쪽이 제일 중요하고 일을 많이 하고 싶어요. 대학생인데 휴학하고, 어머니가 패션 쪽 사업하셔서 그쪽 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제일 밑에서부터 일하고 있어요. 거기서 나오는 디자인을 주의 깊게 보고, 제 것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나 한번 시도해 보고요. 스타일리스트분들도 많이 오시거든요. 그분들한테 패션 쪽으로 조언을 구하기도 해요. 패션으로 유명한 거리에 가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