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하는 게 부러워서 따라 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정말 끌려서, 마음이 시켜서 하는 행동들이 많죠. 그럴 때 가장 나답고 아름다워요.
20세 | 장다혜
흰색과 검은색.
흰색은 제가 좋아하는 색깔이에요. 그리고 모든 색이 섞이면 검은색이 되잖아요. 미래에 교사가 될 건데 각각의 색깔이 있는 아이들을 다 포용해서 저는 검은색이 되고 싶어요.
네. 가끔은 마음에 안 들 때도 있고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과 제가 정말 똑같이 생겼거든요. 마음에 안 들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님이랑 똑같이 생긴 제 모습이 좋아서 이렇게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예쁘다는 말도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