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stage Beauty Trend 2021 Fall – Inspiration #3 New Romantic Fall Makeup - AMORE STORIES
#메이크업아티스트칼럼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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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stage Beauty Trend 2021 Fall - Inspiration #3 New Romantic Fall 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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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오프를 향한 희망적인 움직임 ‘New Romantic’>

이번 F/W 시즌 런웨이에서 선보인 다양한 메이크업 디테일 중 컬러 표현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뷰티 업계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보이고 있다. Covid-19로 인해 마스크를 장기간 착용하게 되면서 뷰티 루틴을 간소화하고 간편한 메이크업 팁으로 Effortless 성향을 보였던 지난 시즌들과 다르게, ‘21 F/W 시즌에는 다양한 립 컬러를 선보이며 페이스 전체에 로맨틱한 무드감을 표현하는 새로운 메이크업 키워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 가장 도드라지게 나타났던 컬러는 다소 가벼운 ‘Light Rose’이며 다수의 컬렉션에서 립 메이크업으로 적용되는 흐름이 보였다. 또한 얼굴 전체에 로즈 컬러 무드감을 표현하는 메이크업 룩 또한 빈번하게 볼 수 있었는데, F/W 컬렉션 무드에 적합한 다소 깊은 ‘Erotic Brown’ 색감도 눈에 띄었으며, 강렬하고 깊은 컬러감을 활용한 뱀프(Vamp) 메이크업 룩 또한 이전보다 부드럽고 웨어러블하게 표현되면서 전반적으로 New Romantic Fall 메이크업이라는 트렌드 키워드로 설명이 된다. 홀리데이 시즌이나 파티에서는 물론이고, 패션 피플들의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활용 가능한 메이크업 디테일들을 이번 시즌 주요 뷰티 트렌드 키워드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1   Soft Rosy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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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uis Vuitto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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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da,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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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briel Hearst, NY


‘이 시국이 곧 끝날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인터뷰 내용들이 이를 증명하듯 의상에서도 움직임이 편안한 소재들의 사용이 부각되었으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소재와 디테일을 접목한 니트 의상들이 주를 이루는 컬렉션으로 전개되었다. 이와 더불어 백스테이지의 메이크업 디렉션 또한 얼굴 전체에 생기와 활력이 느껴지는 다소 blooming 한 컬러를 사용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지난 ’21 S/S 시즌 떠올랐었던 리얼 웨이 메이크업 트렌드로는 Effortless Beauty, Fatigue Eyes, Bare Lips 등이 있었고, 본인의 메이크오버를 위한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간편한 뷰티 루틴을 만들거나, 다크서클을 크리에이션하여 오히려 더 피로감이 느껴지게 하는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등의 현상들이 실제로 나타나면서 패션위크 백스테이지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F/W 시즌에는 간편하게 생기와 혈색을 올려주는 메이크업 패턴이 립과 블러셔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어느 한 부위에만 미니멀하게 표현하거나 얼굴 전체적으로 가볍게 ‘Light Rose’ 컬러로 물들이는 연출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사용된 립 메이크업으로는 거의 바르지 않은 듯한 Bare Lips 트렌드와 더불어 혈색을 조금 더 밝혀주는 라이트 로즈 계열이 도드라졌으며, 물론 MLBB 트렌드와도 맞물리고 있다. 이러한 컬러들이 tone-on-tone으로 다른 부위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되면서 전반적인 Rosy Face 메이크업 룩을 표현하는 컬렉션도 다수 나타났다.

Prada, Louis Vuitton 컬렉션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 메이크업에 있어서는 조금 더 또렷한 표현을 지향하는 서양권의 메이크업 스타일이 적용되면서 딥한 로즈 브라운이 사용되기도 하며 F/W 시즌의 무게감을 더해주기도 하였다.



2   Erotic Brown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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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hera,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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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one Rocha,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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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is Mabille, Paris


동서양의 컬렉션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아이 메이크업 컬러는 단연 브라운이다. 일상에서의 음영 메이크업에도 주로 사용되며, 스킨톤이나 의상의 무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를 추구하기에 뷰티 업계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계열의 색상이라고 볼 수 있다. 백스테이지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운 컬러는 역시 스킨톤에 가까운 베이지 색상이며, 시크함을 더해주는 토프(taupe), 따뜻한 계열로는 카멜(camel) 색상 또한 자주 등장하고 있다.

F/W 시즌에는 무드감을 살리기 위해 흔히 볼 수 있었던 브릭, 초콜릿 브라운, 플럼 계열의 색상들이 이번 ‘21 F/W 시즌에는 색다른 트렌드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   먼저 브라운 아이섀도우의 사용범위가 넓어진 점, 지난 S/S 시즌부터 나타난 Hazy Eyes (눈 두덩이에 안개처럼 넓게 펴 발라 표현하는 음영 메이크업)의 트렌드가 깊이감 있는 색상과 만나면서 낮은 콘트라스트로 부드럽게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   Erotic Brown : 적당히 깊이감 있는 초콜릿 브라운에 로즈 컬러를 한 방울 떨어뜨린 빈티지가 느껴지는 브라운 컬러들이 아이섀도우, 아이브로우, 치크 등에 활용되면서 우아하고 관능적인 메이크업 무드를 고조시킨다. 펄감이 없는 매트한 제형의 아이섀도우들이 부드 럽게 퍼트려지면서 색상 자체의 깊이감을 해소시켜 로맨틱한 이미지를 표현해 준다.




3   Ox Blood 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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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an Breton,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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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hia Nubes,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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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6 Martin Margiela, Milan


매해 시즌마다 나타나는 딥하고 다크한 립 컬러 트렌드가 이번 FW 시즌에는 독특한 메이크업 룩과 함께 좀 더 붉고 블러디한 컬러감으로 변형되어 나타났다. 2021년 시즌까지의 Vamp 립 트렌드 컬러는 보르도(Bordeaux)와 같이 붉은 컬러감이 전혀 없이 멀리서 보았을 때 블랙에 가까울 정도로 차가운 메이크업룩을 표현해 주는 색상이거나, 피노 누아(Pinot Noir)처럼 잘 숙성되었지만 딥한 컬러감에 적당히 투명감을 가진 컬러들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21 F/W 시즌 다크 립 트렌드는 컬러와 텍스처에 있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핏기를 살짝 머금은 듯 크림슨(Crimson) 컬러가 더해져서 어두운 색감에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변형되거나, 의도적으로 블러디한 질감을 살리기 위해 크리미하거나 글로시한 질감의 텍스처가 더해지면서 ‘Ox Blood’와 같은 립 트렌드 키워드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백스테이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또한 다크 립 트렌드를 조금 더 소프트하고 로맨틱하게 표현하기 위한 뷰티 팁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메이크업 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입술 라인의 가장자리를 가볍게 스머지 하여 부드럽게 연출하거나, 크리미한 립스틱 텍스처 위에 립글로스를 소량만 얹어서 생기 있는 느낌으로 마무리하는 테크닉이 돋보였다.



※ 본 자료에 활용된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는 메이크업 프로팀(Hera Div.)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다수의 디자이너 컬렉션의 메이크업을 직접 수집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원고작성 : 메이크업 프로팀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경수
※ 사진참고 : www.imaxt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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