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뱉는 것. 저는 아직 나다운 아름다움을 완전히 갖추지는 못한 것 같아서 계속 노력하고 싶습니다.
21세 | 박제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고 외향적인 편도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과묵하고 소위 말하는 노잼으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말주변이 없는 것도 맞고 말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평소에 속에서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근데 그걸 입 밖으로 잘 내뱉지는 않아요. 사람들이 저에 대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지?'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사실 머릿속에서는 정말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가 말을 밖으로 안 내뱉는 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남의 평가나 시선 같은 걸 많이 신경 써서 조심스러운 성격이 형성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노력하는 게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좀 자신 있게 해보라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