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지만 진솔함. 요즘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데 면접 볼 때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돼요. 제 스스로가 저를 평가했을 때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고 진중한 부분도 있어요.
31세 | 안치윤
운동을 해요. 저녁마다 러닝하고 한 2시간 정도 산책하고 나면 정신도 맑아지면서 자존감이 회복돼요.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점심밖에 안 먹는데 그때 정말 좋은 걸 먹어요. 정말 비싸고 좋은 걸 먹으니까 제가 좀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저를 아껴주는 것 같아요. 오늘 점심도 샐러드 가게에서 닭고기로 만든 샌드위치랑 샐러드까지 두 개의 메뉴를 시켜 호화롭게 먹었습니다.
충분하게 사랑해요. 100%로 따지자면 한 80% 이상은 사랑해요. 완벽하게 100%라고 하면 좀 나르시시스트 같아서 80%가 딱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겸손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