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다.’ 제가 지금 우비를 입고 있어서 저를 ‘노란색 미운 오리 새끼’라고 하고 싶어요. 미운오리 새끼가 잘못 태어나서 미움을 받지만 결국 그 구성원 안에 들어가잖아요. 저도 다른 일을 하다가 어디 참여하게 되어도 튀지 않고 그 구성원과 같이 스며들고 싶어요.
25세 | 최영지
저를 책임감 있고 강한 사람으로 많이들 봐주시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 저에게 책임감 있다는 건 뭔가 일을 하나 할 때 물고 늘어지는 그런 끈기 같은 거예요. 주변에서도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