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 AMORE STORIES
#Exciting Changes 사례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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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에뛰드하우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는 관광 일번지인 명동에서도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꼽힙니다. 다채로운 제품을 체험하는 동시에 셀카를 찍거나 동영상 라이브 타임을 갖고, 나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제작하는 등 곳곳에 즐길 거리가 다양하지요. 하지만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공간이나 체험 요소가 아닌 스위티들의 역량이라고 하는데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서비스를 전하는 스위티들의 비결을 살펴봤습니다.


새로운 체험으로 업그레이드된 공간

 지난 2017년에 문을 연 에뛰드하우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오픈한 지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주변에 뷰티 브랜드샵이 즐비했던 개점 당시와 달리 지금은 카페나 패션 브랜드 매장이 늘어나 트렌디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진 건 외부 환경만이 아닙니다.

 에뛰드하우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역시 재정비를 마쳤는데요. 1층 매장 중앙에는 고객이 직접 퍼프를 골라 담을 수 있는 퍼프 팩토리가 생겼습니다. 알록달록 색색의 물방울 퍼프, 웨지 퍼프가 벽면을 가득 채워 매장에 들어선 고객들의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하지요.

 퍼스널 컬러 스튜디오로 운영하던 2층은 고객들이 셀카를 찍거나 유튜브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라운지로 개편했는데요. 베러립스-톡 전 컬러가 준비되어 있어 마음껏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소파에 앉아 쉬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편하게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유명 유튜버나 중국인 셀럽들이 이곳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요. 공간 구석구석을 톡톡 튀는 배경과 조명으로 꾸며 SNS 성지로 떠오르고 있지요.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고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3층 컬러 팩토리도 체험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었는데요. 기존에 제작하던 립스틱에 더해 블러셔까지 내 피부 톤에 딱 맞는 제품으로 조색해 제작할 수 있고, 아이섀도 팔레트와 파운데이션도 완제품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립&치크, 립&아이, 립&페이스 등 으로 조합해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제작할 수도 있지요. 또 1대1 컨설팅만 가능했던 컬러 팩토리 시즌1 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시즌2부터는 2인 이상 4인 이하의 단체 고객도 체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지고 참여 인원수가 늘어난 만큼 많은 고객이 컬러 팩토리 문을 두드리고 있지요.

"각 층의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니 고객들이 공간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즐기고 있어요. 특히 컬러 팩토리 체험은 사전 예약이 금세 마감될 정도인데요. 여행사에서 단체 여행 코스를 제안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죠. 초기에는 내국인 고객들의 예약률이 높았는데, 이제는 외국인들도 직접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을 통해 컬러 팩토리 체험을 신청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뿐만 아니라 중동과 유럽 고객들도 많이 방문하고요.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방문한 고객들 중 현지에서 사용했던 에뛰드하우스 회원카드를 가져오는 마니아 고객도 있었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하는 플래그십스토어로서 더 다채로운 체험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스위티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노력한답니다."



자기 계발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스위티들

 에뛰드하우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는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며 자기 계발에 열중하는 것입니다. 19명의 스위티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매진하며 실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자격증에 도전하거나 어학 학원에 다니는 등 자기 계발을 위해 업무 시간 조정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정도로 스위티들의 성장을 독려하지요.

"저희 스위티들은 고객에게 이런 칭찬을 정말 많이 들어요. '외국인 직원들이 모두 한국말을 잘하시네요' 혹은 '한국 사람인데 외국어를 참 잘하시네요'인데요. 상권 특성상 외국인 고객 방문율이 높은데, 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려면 언어 능력은 필수라고 생각했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스위티들이 많지만, 제품을 더 자세히 소개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출퇴근 시간에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거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공부하죠. 신입 스위티들은 쉬는 시간마다 뷰티 캠퍼스 아고라를 통해 신제품 정보와 타사 제품 비교 정보를 공부하며 고객 응대법을 연구해요.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노력하다 보니 성취감은 물론 업무 집중도와 만족도도 동시에 올라가지요."

 이렇게 자기 계발하기 좋은 환경에 있어서일까요?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해서 한 번에 메이크업 자격증을 취득한 스위티들도 있고, 신입인데도 능숙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등 능력자 스위티들이 많은데요. 단합 차원의 회식보다 각자 공부할 시간을 가지며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를 맞춘다는 스위티들. 플래그십스토어라 방문객이 많아 바쁘지만, 오픈 당시 스위티들이 지금도 대부분 근무할 정도로 이직률이 낮습니다. 그만큼 업무 환경에 만족한다는 뜻이겠지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명동에도 문을 닫거나 철수하는 뷰티 브랜드샵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도 저희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는 입점 고객 수가 가장 많은 매장인데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성을 높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가가서 다시 명동 상권을 리드하는 매장이 되고 싶어요. 제품만을 판매하는 사람이 아닌 K-뷰티를, 나아가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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