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 - AMORE STORIES
#Exciting Changes 사례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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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특별한 서비스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울 인사동 거리.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의 직장인, 나들이 나온 어르신 등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거리 한가운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휴식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입니다. 시원하게 트인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차 시음과 시향을 제공합니다. 차의 맛과 향을 즐기는 체험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이지요. 봄에는 꽃이 블렌딩된 차를, 비 오는 날엔 따뜻한 녹차를, 더운 날엔 아이스티를 준비하는 등 계절과 날씨에 따라 차 종류와 우리는 방법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 다연 황현숙 님, 최윤정 님, 이윤희 님, 류가람 님, 한찬송 님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은 총 3층으로, 1층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티샵과 음료, 베이커리 등을 주문하는 공간, 2층은 캐주얼한 분위기의 좌석, 3층은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음료 주문 방식이 독특한데요. 고객들이 1층에서 음료 등을 주문한 뒤 2층이나 3층 좌석에 앉으면 다연들이 직접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편안하게 앉아 바로 차를 마실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지요.

"찻집이나 카페에서 셀프와 무인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아서인지 다연들이 서빙해주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고객도 있어요. 직접 차를 건네며 차의 특징과 음용 방법 등을 안내해드리면 다들 반가워하죠. 더 대접받는 기분이라며 좋아하는 고객도 많고요. 그리고 저희 매장은 따뜻한 차를 제공할 때 머그잔이 아닌 다기에 담아서 내요. 찻주전자인 탕관과 우린 차를 담는 숙우, 조금씩 따라 마시는 찻잔 등으로 구성된 다구를 제공함으로써 차의 맛과 문화를 더 깊숙이 느낄 수 있게 하지요."

 차를 어느 정도 마신 고객에게는 다연들이 직접 따뜻한 물을 리필해주며 더 필요한 게 없는지 세심하게 살핍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전통 다기에 담긴 오설록의 명차를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마시니 맛과 향이 더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우리가 즐거워야 고객도 즐겁다는 마음으로

 정성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설록 인사동점 다연들은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매장 곳곳에서 고객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며 즉각적으로 응대하려고 노력하는데요. 무전기로 멀리 떨어진 동료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사소한 것까지 공유합니다. 1층 티샵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의 재고가 부족하면 바로 3층에 있는 다연에게 요청해 재고를 확인하고, 2층 다연들이 너무 바빠 손이 부족하면 나머지 층의 동료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지요. 실시간 무전 커뮤니케이션은 오설록 인사동점 다연들이 한마음으로 원활하게 협업해나가는 비결입니다.

"인테리어나 조명, 음악 등 매장의 분위기를 이루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저희는 다연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우리가 즐겁게 일해야, 한 공간에 있는 고객들도 즐겁다는 마음으로요.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죠."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은 13명의 다연 모두가 매장의 운영자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을 귀담아들으며 함께 고민하기 때문에, 다들 의욕적으로 개선점을 찾아나가지요. 외국인 관광객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찾는 매장이라서 이들의 취향에 맞는 차를 연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주기적으로 티타임을 가지며 각자 차에 관한 의견과 고객 후기 등을 공유합니다.

"다연들과 자주 함께 차를 마시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눠요. 그리고 다 같이 잘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중간 연차의 다연들이 안팎으로 노력을 기울이죠. 이들과 신입 다연을 그룹으로 모아 멘토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음료의 맛만큼이나 비주얼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 음료 제조가 손에 익지 않은 신입 다연들에게 직접 노하우를 알려주지요."

 다연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객에게도 전해졌는지,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의 고객만족도(NPS)는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불만 사항이 접수되는 F&B(Food & Beverage) 분야의 매장에서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지요.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은 고객에게 더 즐거운 차 문화를 전하기 위해 티 클래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설록 브랜드의 역사와 차의 종류, 다도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차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는 것인데요. 13명의 다연은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차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더 탄탄하게 실력과 각오를 다집니다.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고객과 다연이 모두 즐거운 매장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고객에게는 다시 방문하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매장으로, 서로에게는 일하고 배우며 좋은 추억을 쌓는 매장이 되길 바란다는 이들. 한뜻으로 꿈을 키워가는 다연들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유월의 차밭처럼 싱그러운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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