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 - AMORE STORIES
#Exciting Changes 사례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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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

 여러분이 꿈꾸는 힐링은 무엇인가요? 지상낙원과 같은 곳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노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힐링도 즐겁고 보람차겠지요. 오가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매장을 지키는 모든 미엘들이 행복한 곳. 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에는 건강하고 상쾌한 힐링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고객의 마음을 읽은 맞춤형 판매 전략

 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 매장에 들어서면 파란 바다와 눈부신 모래밭이 펼쳐진 휴양지가 떠오릅니다. 지난 5월 반짝이는 '루미너스(Luminous)'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해 멀리서도 매장이 눈에 띄는데요. 고객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가득 차는 바쁜 시간에도 환하게 미소 짓는 미엘들의 표정이 매장 분위기를 더 시원하게 밝힙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주변에는 쇼핑몰이나 관광지가 없는 만큼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합리적인 면세 쇼핑이지요. 그래서 제품을 체험하고 고민하기보다 가격을 비교한 후 곧바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데요. 이들이 마음을 굳히고 바로 구매하도록 하려면 무엇을 원하는지 빠르게 파악하는 독심술을 발휘해야 합니다.

"요즘은 외국인 고객들도 타 경로와 혜택을 비교한 후 구매를 결정하곤 해서 저희가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해요. 이 제품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모두 찾아본 후 면세점에 오니까요. 할인율, 쿠폰, 증정 프로모션 등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타 면세점 정보도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제품 정보와 타 매장 프로모션을 꿰뚫고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려면 고도의 집중력과 멀티플레이 능력이 필요하지요."

 매장을 찾는 고객의 90% 이상이 중국인이지만, 최근에는 동남아, 아랍권의 고객 비율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곳 미엘들은 전원이 중국어에 능통하고 영어로도 막힘없이 의사소통하는데요. 요새는 자국어로만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고객이 방문하는 경우가 잦아서 더 원활하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고객들은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며 이것저것 정보를 물어보는 성향이 강한데요.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싶어도 베트남어로만 말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들을 위한 낱말·회화 사전을 직접 만들었죠. 미백, 보습, 선 케어 등의 단어는 물론 '제품을 구매하면 하나 더 증정합니다'와 같은 문장을 정리해서 제품 특징이나 구매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어요. 해당 문구를 보고, 찾던 제품이라며 기뻐하는 베트남 고객들을 보면 참 뿌듯하답니다."



서로에게 힐링이 되어주는 소중한 동료들

 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는 고객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펼친 결과, 지난 6월 면세 경로 라네즈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불황 속에서도 성과를 낸 비결을 물으니 함께일 때 빛을 발하는 팀워크 덕분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데요. 9명의 미엘들은 목표가 생기면 끈질기게 집중하며 매 순간 온 열정을 다합니다. "무얼 하든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가 닮았어요. 승부욕도 강해서 주어진 목표는 달성할 때까지 매달리죠. 이런 성향은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할 때도 드러나는데요. 고객이 찾는 제품을 판매한 후에도 그 제품과 사용하면 좋은 것들을 하나하나 연결 지어 소개합니다. 또 구매 의사 없이 동반 방문한 고객에게도 꼭 함께 권하고요. 강매하는 느낌 없이 친절하게, 고객을 유치할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미엘들은 매일 소소한 이벤트를 열어 서로를 응원합니다. 어려운 고객을 응대하느라 힘들었던 동료나 연계 판매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동료, 묵묵히 다가와 도와준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칭찬 카드를 전하지요. 출출할 때마다 함께 꺼내 먹기로 한 휴게실 내 간식 박스는 맛있는 걸 나누고 싶은 마음이 모여 언제나 한가득입니다. 동료의 생일에는 미엘들이 롤링 페이퍼를 만들어서 잊을 수 없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선물을 건넵니다.

 팀워크는 매장 밖으로도 연결되는데요. 면세 경로 특성상 고객들이 다량 구매할 경우 재고 수량이 부족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면 타 매장의 미엘에게 연락해 제품을 받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순환과 상생의 길을 걷는 것이지요. 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는 매장 밖 미엘들과도 원활히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때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즐거운 여행은 만족스러운 쇼핑에 달려 있고, 행복한 일터는 동료들과 이루는 팀워크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즐거워야 매장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도 그 기운이 전해지겠지요. 신라면세점 서울점 라네즈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이 한국에서의 여행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공부하며 친절하게 다가가겠습니다."

 고객에게는 즐거운 매장, 팀원들에게는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미엘들. 전 세계 관광객들이 라네즈 안에서 더 아름다워지고 힐링을 경험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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