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위의 미용 문화를 ‘Smart’하게 변화시키다! - AMORE STORIES
#Special Story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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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위의 미용 문화를 'Smart'하게 변화시키다!

Best
Practice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화장대 위의 미용 문화를
'Smart'하게 변화시키다!

아이마켓 3기 수상 '스마트 튜터'팀


일상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껴지고 다소 불편하게 생각되는 사소한 일에서 작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이 작은 아이디어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여 현실이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혁신 제품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최근 'Smart Tutor'라는 '디지털 메이크업 튜터링 서비스'를 개발해 미용 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마켓3기 수상팀인 상품전략팀 손애경 님, 김준민 님, 유승덕 님 그리고 스킨케어연구1팀 류권렬 님입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정기조회에서 상을 받으며 사우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을 News Square가 만나봤습니다.


Q. 디지털 메이크업 튜터링 서비스 'Smart Tutor'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손애경 님: Smart Tutor는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셀프메이크업 영상"이라는 컨텐츠 트렌드와 메이크업 상품,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디지털 메이크업 튜터링 서비스입니다.
Smart Tutor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의 바코드를 인식시켜 해당 상품이 활용된 메이크업 튜터 영상을 바로 연결 해주는 것. 둘째, 영상을 보며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행태적 측면을 고려한 "Make up Tray"를 별도로 고안했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모바일 앱 형태로 만들어 졌지만 브랜드나 채널에서 구현할 때에는 모바일 웹사이트나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하여 [상품정보-> 구매-> 사용단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진 상품과 관련된 튜터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상품 경험을 제공합니다.
Q. 'Smart Tutor'가 탄생하게 된 비화가 있나요?
김준민 님: 아이마켓 3기 Smart Tutor팀은 정해진 업무의 틀을 벗어나 '뭔가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해보자는 뜻이 모여 구성되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겟잇뷰티 셀프 메이크업 영상 서비스를 보면, 항상 따라하고 싶은 메이크업 튜터 영상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영상과 함께 사용된 제품정보도 노출되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저 룩을 따라해 보고 싶어도 저기에서 사용된 제품을 써야만 완성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이 활용된 메이크업 영상을 바로 볼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Q. 아무래도 프로젝트 업무이다 보니 팀원들과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류권렬 님: 기존에 하고 있던 업무가 있기 때문에 아이마켓 관련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미팅 시간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점심 시간을 활용해 밥을 먹으면 얘기를 나누기도 했고, 일과 후에 맥주 한잔을 하면서 자유롭게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시작 단계에서는 3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우리가 과연 개발을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가장 앞섰고요. 개발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이후에는 똘똘 뭉쳐 개발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유승덕 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나서는 각자의 R&R을 구분해가며 일을 진행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즐겁게 의견을 나누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것이 'Smart Tutor'를 개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였던 것 같습니다.
Q. 3개월의 여정 속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김준민 님:1차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고객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5명의 20대 여성을 초청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끼리만 보았던 App을 처음 외부에 공개해서 그런지 걱정과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App을 공개하는 순간 '우와'라는 감탄사가 고객들 입으로부터 나와서 안도의 숨을 내쉬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손애경 님: 최종 결과물을 갖고 지난 12월에 전사 임원 분들 앞에서 발표를 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게 우리가 만든 것을 보여 드려야 해서 많은 준비를 했었는데요. 어플리케이션을 스크린 화면에 띄워 보여드리기로 했는데, 사전 준비 단계에서 제대로 화면이 나오질 않아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연결 케이블을 구하고, 실수 없이 시연을 하기 위해 연습(화면전환, 어플 터치 등)을 수없이 반복했던 과정이 생각납니다.
Q. 앞으로 'Smart Tutor'가 어떻게 활용됐으면 하나요?
유승덕 님: 아이디어가 현실화되고 직접 모바일에서 작동하는 것을 보며 환희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현재 'Smart Tutor'는 초창기 버전이지만,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새로운 방식인 만큼 브랜드와 채널에서도 시도되어 협업이 이뤄졌으면 좋겠고요. 고객들이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미용을 따라해 아름다움을 더욱 잘 가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600만원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건지에 대한 사우들의 궁금증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류권렬 님: 처음에 준비할 때는 주변에서 잘 모르고 계셨는데, 임원 발표와 정기조회에서 상을 받으면서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받은 상금으로 일단은 아이마켓을 진행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주변 지인들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남은 상금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뜻 깊고 보람차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Q.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손애경 님: 작은 아이디어가 혁신을 만든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모레퍼시픽 구성원 분들의 소중한 생각들이 머릿속에서만 스쳐 사라져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내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Smart Tutor'팀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Smart Tutor", 이렇게 구현됩니다!

  • 아이마켓이란,

    '나(I)의 아이디어(Idea)로 혁신(Innovation)을 만든다'는 의미로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고 AP만의 새로운 혁신 문화 조성하고자 기획된 제도입니다. 올해도 혁신상품, 디지털 컨텐츠/서비스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가 있을 예정입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신 구성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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