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육성팀. 팀 이름에서 풍기는 위압감과 실제 모습은 달랐습니다. 인터뷰 내내 유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 스웨그 넘치는 모습까지 뽐내며 매력을 한껏 과시했는데요. 딱딱한 교육 담당자가 아닌 화목한 분위기 속에 멋진 팀워크를 보여준 장인육성팀을 지금 소개합니다!

 직무, 직급을 막론하고 모든 AP인이 창의적 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인육성팀은 올해부터 '현업 HRD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업 조직에서 구성원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 니즈를 표시하면, 직무와 주요 역량을 파악해 조직에 맞는 교육 체계를 설계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꼭 필요한 교육을 찾기 위해 실무자 대상 워크숍 및 팀 리더, 임원의 피드백도 상세히 들으며 교육 과정을 제안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디자인센터 및 R&D 구성원의 교육지원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TR Div.과 SCM Unit의 컨설팅이 진행 중입니다.

 올해 초 장인육성팀으로 팀명이 바뀌며 이름과 함께 팀 전체를 소개하고 싶었다는 조희연 님. 그리고 이러한 의견에 적극 동의한 최현식 님은 실제 바뀐 팀명이 내부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장인육성팀은 대한민국에 유일한 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재개발 쪽 근무를 하면 직무교육팀, 인재교육팀 등 HRD 관점의 팀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팀 이름이 직무교육팀이었다면 직무 교육에 대한 고민만 했을 것 같은데, 장인육성팀이 된 후 업무에 대한 생각의 넓이와 깊이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장인육성팀은 올해 목표를 두가지로 정리합니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창의적 장인을 육성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만들고 질 높은 교육 과정을 개발, 제공해 구성원의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저희는 일하는 보람을 느끼는 것이에요. 그리고 외부적으로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이 실제적으로 향상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고요." 각자 담당하는 교육 과정이 달라 팀원끼리 교류가 부족하지 않냐는 물음에 조희연 님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와 밝고 에너지 넘치는 팀원들이 많아 웃음이 끊이지 않고 서로 격려해 준다"고 말합니다. 특히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팀원으로는 김재현 님을 꼽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동시에 탁월한 유머감각을 자랑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이나 기분에 공감을 잘하는 장점도 있어요!"

 내실이 튼실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팀원들과의 관계가 좋아야 결국 팀의 성과도 돋보일 수 있는 거고요. 장인육성팀의 유쾌하고 배려 넘치는 분위기가 진행하는 교육 과정의 성과와 높은 만족도를 예측하게 합니다. 여러분 팀은 어떠한가요? 부쩍 힘들어하는 동료가 있다면 진심 섞인 위로와 격려를, 팀 업무를 나 혼자 다하고 있다는 무기력한 생각이 든다면 옆에 있는 동료에게 고민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