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서비스의 새로운 도전 - AMORE STORIES
#임직원칼럼
2021.05.24
99 LIKE
653 VIEW
  • 메일 공유
  • https://stories.amorepacific.com/%ea%b1%b4%ea%b0%95%ea%b8%b0%eb%8a%a5%ec%8b%9d%ed%92%88-%ec%84%9c%eb%b9%84%ec%8a%a4%ec%9d%98-%ec%83%88%eb%a1%9c%ec%9a%b4-%eb%8f%84%ec%a0%84

건강기능식품 서비스의 새로운 도전

01 moble 01


최근 몇 년 동안 인구의 고령화, 생활 환경의 변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 등에 힘입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만 해도 6조 1905억원에 육박하며, 이는 4년 전인 17년도에 비해 19%나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측된다.

한국 대표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은 일찍이 건기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2002년 현 바이탈뷰티 브랜드의 전신인 ‘비비프로그램’을 런칭, 대중에게 ‘뷰티푸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인식시켰다. 이후 바이탈뷰티는 고객들의 심신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축적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8,000개의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천삼화 기술, 진생베리 표준화 기술 등 독자적인 기술을 제품에 접목시키며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5월, 바이탈뷰티는 국내 업계 최초로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MY바이탈뷰티’를 런칭했다.
이에 바이탈뷰티의 브랜드 매니저 유랑국 팀장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02


Q. 이번 달 처음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런칭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MY 바이탈뷰티를 기획하게 되셨는지요?

이 시대 사람들은 생활 패턴도 다 다르고 건강에 대한 니즈 관심도 다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도 단순히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주던 시대에서 이제는 개별 니즈에 필요한 영양소를 맞춰줄 수 있을 만큼 많은 연구들이 축적되어 왔습니다. 바이탈뷰티에서도 수년 전부터 한국인의 건강 통계를 기반으로 맞춤 건강 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였었는데 법제화가 되지 않아 서비스를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신청하고 사업을 런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기업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

Q. MY 바이탈뷰티 서비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런칭한 MY바이탈뷰티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서비스로,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건기식을 추천하고, 소분·재포장해 판매합니다. 고객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1일 1포'와 같은 건기식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아모레스토어 광교에서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간은 수~일요일 11시부터 19시까지 입니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이용해서 상담 예약 가능하며 상담을 받는 것은 무료, 제품 구매 시 1달기준 6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03


Q. 특별히 아모레스토어 광교에 서비스를 런칭한 이유가 있나요? 향후 서비스 확대 계획이 있으신지요?

MY바이탈뷰티는 바쁜 시간 속에 여러가지를 검토해가며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택하는 노력,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최대 혜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이 바쁜 주부, 워킹맘들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데 많이 활용해 주었으면 하였고 아모레스토어 광교는 이런 주부, 워킹맘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거 상권에 위치하여 본 서비스를 런칭하는데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추가 서비스 확대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며 다양한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바이탈뷰티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1972년 국내 최초로 인삼을 정제 형태로 만들어 판매, 수출까지 했던 기업으로, 관련된 많은 노하우와 연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탈뷰티는 회사의 헤리티지 원료인 인삼(홍삼), 녹차, 콩에 대해 깊은 연구를 통해 타사에는 없는 최초, 최고의 기능성 소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대로 된 자체 연구소나 생산 시설이 없는 타사 브랜드들은 쫓아올 수 없는 뚜렷한 차이 이자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4


Q. 바이탈뷰티의 제품들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이고,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슈퍼콜라겐 제품이 최근 콜라겐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콜라겐의 피부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슈퍼콜라겐 제품은, 타사 제품 대비 액상형 앰플로 섭취가 간편하고 흡수가 빠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에 대한 인지 효과로 많은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성장 시장 안에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금년 5월 누계 기준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Q. 브랜드의 향후 성장 계획이 궁금합니다.

바이탈뷰티는 우선 점점 확대되고 있는 다이어트를 포함한 이너뷰티 카테고리에서 국내 M/S 1등이 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25~40 여성들이 주로 구매하는 디지털 채널에서의 판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표상품들의 디지털 전용상품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엔도서,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이런 기반을 다지며 중국, 아세안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역직구,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께도 하루 빨리 우리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국내외 건기식 시장은 앞으로 얼만큼, 어떻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시는지요?

글로벌, 국내 모두 고령화 메가 트랜드에 따라 질병, 치료비의 절감을 위한 Self-medication 추세가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국내외 모두 약 5~6% 정도의 안정적인 시장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브랜드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65세 이상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도 늘어나고 다양한 건강 고민, 니즈에 따라 상품도 다양화 되면서 전체 파이가 커지고 그것에 잘 대응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브랜드, 기업에게 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좋아해

    30
  • 추천해

    15
  • 칭찬해

    19
  • 응원해

    21
  • 후속기사 강추

    14
TOP

Follow us:

FB TW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