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새로운 계절이 왔다. 설레는 마음을 즐기고 싶지만, 그보다 여름 내내 뙤약볕에 지쳤던 내 피부와 심신을 달래는 것이 우선이다. 신학기, 가을을 준비하는 누군가의 방에는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좋은 팁이 숨어있다. 여기 센스 넘치는 20-40대 남녀 3인방의 공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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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과 최신 트렌드에 진심!
20대 취준생 조모씨의 방
"오전에 일어나면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오설록 이너핏 워터플러스를 꼭 챙겨요. 날씨가 점점 건조해져도 피부 보습과 체지방 감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 자기 개발 차원에서 화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를 정말 많이 듣는데, 어웨어 스킨 브리딩 톤업선크림을 사용하면 가벼운 톤업 효과도 있고 블루라이트도 차단돼서 좋아요. 무엇보다 비건 화장품이라서 더 마음에 들고요. 하루 일과가 끝나면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카밍 모공 클레이 마스크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니까 안색이 더 밝아진 느낌이에요. 오일 테라피에도 관심이 많은데, 저녁에는 필보이드 샤워오일로 힐링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루하루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관리하면 하반기에는 좋은 소식이 찾아와 주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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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 끝판 왕,
30대 회사원 김모씨의 방
"계절이 변하면 제 민감한 피부에도 금세 각질이 많이 일어나더라고요. 자극이 적은 필링 제품을 찾다가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을 쓰게 됐어요. 피부결도 순하게 정리되고, 메이크업도 잘 받아요. 요즘 제 메이크업 필수템은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이에요. 마스크에도 덜 묻어나고 하루종일 지속력이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더 예민해진 피부 탓에, 잠들기 전에는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시카 크림을 꼭 바르고 있어요. 30대가 되면서 이너 뷰티에도 관심이 높아졌는데,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프리미엄 에센스에 피부 구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찬 바람 불기 전에 미리미리 피부 건강을 지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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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합리적인 취향,
40대 프리랜서 정모씨의 방
“포토그래퍼라는 직업 특성상 햇볕이 강한 외부에서 촬영하거나 건조한 실내 스튜디오에서 작업 하는 시간이 길어, 피부가 자주 건조해지고 트러블도 생기곤 했습니다. 그럴 때 효과적이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간절했는데, 헤라 옴므 올인원 스킨 하이드로 트리트먼트가 딱이었어요. 사용감도 산뜻해서 더 좋고요. 비레디 웨이크업 생기 립밤 포 히어로즈도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혈색 있는 입술로 보이게 해줘서, 가을 겨울에 특히 더 자주 사용합니다. 늦은 장마철에 가끔 방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는 프라도어 아로마틱 앤 세이타이징 미스트 포 룸으로 잡았어요. 숲 속에 있는 듯이 청량한 향도 좋고, 요즘같은 시기에 항균 효과까지 있어 더욱 안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