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같은 하얀 피부가 유행했던 1960년대, 여성들은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자 생고무 탈색제 약품을 쓰거나 여드름을 없애려 페니실린을 남용하는 이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미, 여드름 등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화장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먹어서 고와지는 제품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이윽고 호르몬을 살피고 비타민을 보충해줘 피부를 근원적으로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먹는 화장품 '레이디쿠론산'이 탄생하였습니다.

서광다원(현. 서광차밭)을 개간할 무렵인 1980년대, 서성환 님은 녹차 묘목을 살펴보고자 방문한 대만에서 장어 양식장에 쌓인 뼈를 보자 장어의 힘과 영양을 담은 건강식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4년의 고생 끝에 건강보조식품 1호 '만유'를 출시했습니다. 까다로운 심의 기준 때문에 좌초될 수도 있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모두의 의지가 이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2002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비비프로그램(현. 바이탈뷰티)은 어린아이부터 중년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제각기 가지고 있는 건강 고민에 맞춰 제품, 식이요법과 운동법 등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시작된다는 진실, 진정한 건강함은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탈뷰티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Wellness Life)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큐브미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린 스타트업'을 통해 2018년 론칭한 이너뷰티 브랜드입니다. 오랜 세월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해온 아모레퍼시픽만의 노하우를 담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큐브미는 고민별 라인업을 갖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가꾸어 외면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라는 서성환 님의 말씀처럼, 태평양에서 아모레퍼시픽이 되기까지 이어져온 내면까지 아름답게 하기 위한 신념은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