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아름다운 집념으로 새로운 녹차를 발견하다 - AMORE STORIES
#AP Times
2020.08.20
104 LIKE
1,153 VIEW
  • 메일 공유
  • https://stories.amorepacific.com/6%ed%99%94-%ec%95%84%eb%a6%84%eb%8b%a4%ec%9a%b4-%ec%a7%91%eb%85%90%ec%9c%bc%eb%a1%9c-%ec%83%88%eb%a1%9c%ec%9a%b4-%eb%85%b9%ec%b0%a8%eb%a5%bc-%eb%b0%9c%ea%b2%ac

6화. 아름다운 집념으로 새로운 녹차를 발견하다


오설록은 지난해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고유의 차 문화가 없던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녹차 브랜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아모레퍼시픽의 집념 덕분이었습니다. 평소 녹차를 즐기던 서성환 님은 신라시대부터 우리에게 면면히 이어지고 있었던 고유한 차 문화를 되살리고자 했습니다. 제주의 황무지가 지금처럼 초록이 무성하고 아름다운 돌송이, 서광, 한남 차밭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는 확고한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우리에게 녹차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문화였습니다. 1981년 태평양 다예관 개관을 시작으로, 1981년 주간다보 창간, 1983년 태평양 설록차 발행, 2001년 오'설록 티뮤지엄 개관, 2013년 티스톤 개관까지. 녹차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힘써왔습니다.

더 나아가 녹차를 마시는 차로써 한정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1989년에는 세계 최초 녹차 화장품인 미로를 출시했으며, 지금도 우리의 헤리티지 원료로 녹차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녹차에서 새로운 유산균을 발견해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연구원들은 바다 가까이에 위치한 차 나무의 유산균이 다른 유산균에 비해 훨씬 강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세계 최초로 녹차유래유산균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는 최근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한 녹차에서 온 유산균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40여 년 전 한라산 남서쪽 중턱에서 시작된 녹차에 대한 열정은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습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들이 수십 년에 걸쳐 그 결실을 맺으며,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한 녹차의 새로운 모습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 좋아해

    43
  • 추천해

    10
  • 칭찬해

    19
  • 응원해

    21
  • 후속기사 강추

    11
TOP

Follow us:

FB TW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