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01] 다시 돌아온 1990’s  🕶 

[TREND 02] Fresh Glow Skin ✨

글래스 스킨(좌)  → 프레시 글로우 스킨(우)

90년대 시대적 트렌드 가운데, 이번 봄/여름 시즌 피부 메이크업은 '미니멀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자'는 슬로건으로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광택감이 눈에 띄게 강조되는 '글래스 스킨'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보다 자연스럽고 은은한 광택의 '프레시 글로우 스킨'입니다. 

[TREND 03] Polished Hair💇‍♀️

피부 메이크업의 은은한 광택 트렌드는 헤어 스타일에도 이어져 이번 시즌 '폴리시드(Polished)'한 이미지가 많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글래스 스킨이 유행하면서 함께 주목받았던 글래스 헤어처럼, 이번 시즌에도 피부와 헤어의 텍스처가 유사한 느낌으로 표현된 것이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TREND 04] Glam/Metallic/Shimmer💎 🪩

반짝이는 메탈 소재와 글래머러스한 키워드도 이번 시즌, 패션과 뷰티 전반에서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패션에서는 금속이 연상되는 소재와 액세서리를 활용해 글램룩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뷰티 분야에서는 아이섀도가 특정 컬러로 제안되기 보다는 메탈릭(Metallic), 쉬머(Shimmer) 등의 광택이 나고 반짝이는 텍스처 용어와 글램(Glam)과 같은 볼륨감 있는 키워드가 다수 등장하며, 피부화장과는 대조적으로 글래머러스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룩이 제안되었습니다.

[TREND 05] Berry & Cherry Lips 💄

립 메이크업의 텍스처는 피부 메이크업과 아이 메이크업의 특징을 섞어 놓은 중간 지점의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투명한 글로우함에 쉬머한 펄이 더해져 입술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하는 형태로 연출되었으며, 텍스처보다 컬러에 포커싱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베리&체리 + 푸시아(Fuchsia) 계열의 컬러가 여러 컬렉션에서 등장했습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했던 90년대 클래식 레드에 현대적 내추럴함을 더한 것으로, 이 컬러들이 이번 시즌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TREND 06] First Mover🌟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이번 봄/여름 시즌은 '미니멀함과 동시에 실험적이고 대담해진 색조 메이크업'의 흐름이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트렌드를 나에게 맞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나의 이미지와 스타일에 이번 시즌 무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자신만의 뷰티를 주도해보세요- 진정한 트렌드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