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병 절대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 AMOR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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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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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공병 절대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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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나면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되는 물건이 있다. 바로, 화장품이다.
무려 30여 년 전인 1993년, “다 쓴 화장품 용기 버리지 마세요!”라고 외친 기업이 있다.
바로 아모레퍼시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48주년을 맞이해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무한책임주의’를 선포했다.
제품 개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체적으로 용기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한 뒤 이니스프리에서 용기 수거 캠페인을 시행했다.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고객들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돌려주고 포인트를 받으며 소소하지만 쏠쏠한 재미를 느꼈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즐겁게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음 스텝을 고민하게 됐다. 용기 수거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래된 용기를 새로운 용기로 다시 태어나게 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다 쓴 용기를 활용해 새로운 용기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에 도전했다.

여러 협력사와 재활용 공정 개선과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제품 용기에 도입했다.
이 기술을 이니스프리 ‘슈퍼 화산송이 모공마스크’ 용기에 적용했다. 이 용기는 고객과 함께 캠페인에서 수거한 재생 플라스틱을 50% 함유하고 있다.이로써 용기 수거 캠페인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었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자원으로써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증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부터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 캠페인도 전개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게 참여의 폭을 넓혀 더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오프라인에서 수거하는 용기의 품목을 확대하고, 용기 수거를 온라인으로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용기 10개를 모은 후, 아모레 몰에서 용기 수거를 신청하면 집 앞으로 용기를 수거하러 찾아온다.

수거 대상 용기도 스킨케어 용기부터 헤어·바디 제품, 쿠션과 팩트 등 메이크업 일부 제품까지 확대했다. 수거된 용기는 새로운 화장품 용기로 재탄생시키고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건설 자재나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

30년 넘게 지켜온 아모레퍼시픽의 약속은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지는 플라스틱이 없는 그날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덜 사용하고, 제대로 수거해, 버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되도록. 더 이상 플라스틱이 지구에 무의미하게 남겨져 있게 하지 않도록.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모두가 함께라면 세상은 더 놀라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을 줄이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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